영유근찬 앵커 :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로 청주농고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지에서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5천만원을 보내온 것을 비롯해서 부산시와 경상남도에서 각각 3천만원, 제주도와 전라북도에서 천만원씩을 충청북도에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청주시청 직원들이 3천만원, 청주시 새마을지도자들도 가두모금을 통해서 모은 3백 16만원을 맡기는 등 전국 각지에서 기탁된 성금은 현재 12억 2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로 다친 부상자들을 위해서 육군 충룡부대 장병 5백여 명은 오늘 단체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장병들의 헌혈로 이번 사고의 부상자 치료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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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 성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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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1-09 21:00:00
영유근찬 앵커 :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로 청주농고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지에서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5천만원을 보내온 것을 비롯해서 부산시와 경상남도에서 각각 3천만원, 제주도와 전라북도에서 천만원씩을 충청북도에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청주시청 직원들이 3천만원, 청주시 새마을지도자들도 가두모금을 통해서 모은 3백 16만원을 맡기는 등 전국 각지에서 기탁된 성금은 현재 12억 2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로 다친 부상자들을 위해서 육군 충룡부대 장병 5백여 명은 오늘 단체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장병들의 헌혈로 이번 사고의 부상자 치료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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