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로부터 포상금 받은 유승단 미국교포

입력 1993.01.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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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앵커 :

미국 공군은 6.25 당시 북한상공에서 격추된 B-29 폭격기 승무원을 구조해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도록 도와준 한국인 60살 유승단씨에게 10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50년 7월 고향인 황해도의 한 섬 상공에서 미 공군 B-29기 한 대가 격추되자 부친을 도와서 승무원 7명을 구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켜 줬습니다. 지난 88년 미국으로 건너간 유씨는 당시 승무원 중 1명이 건네준 포상금 지급신청서를 미 공군 당국에 제출해서 사례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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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정부로부터 포상금 받은 유승단 미국교포
    • 입력 1993-01-13 21:00:00
    뉴스 9

유정아 앵커 :

미국 공군은 6.25 당시 북한상공에서 격추된 B-29 폭격기 승무원을 구조해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도록 도와준 한국인 60살 유승단씨에게 10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50년 7월 고향인 황해도의 한 섬 상공에서 미 공군 B-29기 한 대가 격추되자 부친을 도와서 승무원 7명을 구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켜 줬습니다. 지난 88년 미국으로 건너간 유씨는 당시 승무원 중 1명이 건네준 포상금 지급신청서를 미 공군 당국에 제출해서 사례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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