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촉동 싱가포르수상과 특별 회견

길에다가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은 벌금을 물고 한달 동안 거리청소를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교통신호를 4번 위반하면은 1년 동안 면허정지를 당합니다. 이것은 철저한 법집행으로 사회질서를 확고하게 정착시킨 싱가포르의 얘기입니다. 고촉동 싱가포르 수상은 저희 KBS 박성범 총본부장과의 특별회견에서 지도층의 솔선수범만이 깨끗한 정부 깨끗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기봉 기자가 회견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한기봉 기자 :

거리에 쓰리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벌금과 함께 한달 동안 거리청소를 시키고 신호위반을 4번하면 1년 동안 운전면허를 정지시키는 철저한 법집행으로 싱가포르는 사회질서를 확고하게 정착시키려는 국가들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국정의 최고 책임자 고촉동 수상은 KBS 박성범 방송총본부장과의 특별회견에서 엄격한 법집행을 강조했습니다.

박성범 (KBS 방송총본부장) :

싱가포르를 찾는 외국인들은 세 가지 깊은 인상을 받습니다. 깨끗한 물과 거리와 정부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이룩한 것입니까?

고촉동 (싱가포르 수상) :

깨끗한 정부를 위해 법집행 외에 지도충의 솔선수범이 필요합니다. 이광요 전 수상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철저하게 단속했습니다. 싱가포르는 공직 사회 부정부패를 앞으로도 계속 척결할 것입니다.

한기봉 기자 :

고촉동 수상과의 특별회견은 잠시 후 9시 반에 KBS 1 텔레비전에서 방송됩니다.

KBS 뉴스 한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