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고객 예탁금 줄어들어 외

입력 1993.03.12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태남 아나운서 :

앞으로 민원인이 원할 경우에 서면뿐만 아니라 구두로도 경찰에 고소, 고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부터 고소, 고발 접수방법을 개선해서 일선 경찰서 민원실에서 민원인이 원할 경우에 경찰관이 직접 고소를 받아서 고소, 고발장을 작성해 처리해 주도록 했습니다.


증권업계 조사결과 지난달 말 현재 서울 강남지역 152개 증권사 지점의 고객 예탁금은 모두 3천 8백 39억 원으로 지난 1월말보다 12.3%인 5백 42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과천을 비롯한 광명, 안양지역의 22개 증권사 지점의 고객 예탁금도 지난달 말 현재 3백 98억원으로 지난 1월말보다 20.4%인 백 2억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사정활동 강화와 금융실명제 실시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이들 지역 고액 투자자와 공직자의 상당수가 보유주식을 처분하고 증권시장을 떠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증권업계 고객 예탁금 줄어들어 외
    • 입력 1993-03-12 21:00:00
    뉴스 9

박태남 아나운서 :

앞으로 민원인이 원할 경우에 서면뿐만 아니라 구두로도 경찰에 고소, 고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부터 고소, 고발 접수방법을 개선해서 일선 경찰서 민원실에서 민원인이 원할 경우에 경찰관이 직접 고소를 받아서 고소, 고발장을 작성해 처리해 주도록 했습니다.


증권업계 조사결과 지난달 말 현재 서울 강남지역 152개 증권사 지점의 고객 예탁금은 모두 3천 8백 39억 원으로 지난 1월말보다 12.3%인 5백 42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과천을 비롯한 광명, 안양지역의 22개 증권사 지점의 고객 예탁금도 지난달 말 현재 3백 98억원으로 지난 1월말보다 20.4%인 백 2억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사정활동 강화와 금융실명제 실시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이들 지역 고액 투자자와 공직자의 상당수가 보유주식을 처분하고 증권시장을 떠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