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정쇄신 기획단

입력 1993.03.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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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처여시정쇄신기획단 시민의견접수창구; 에서 상담 하는 시민들


박태남 아나운서 :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불합리한 점을 고치고 올바른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정쇄신 기획단이 서울시에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전화번호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종률 기자입니다.


김종률 기자 :

전화번호는 731-6000번 팩시밀리 번호는 731-6006번,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오늘부터 24시간 가동에 들어간 전화와 팩시밀리 번호입니다. 오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시민의견 접수창구에는 이밖에도 전담창구를 따로 마련해서 우편이나 방문접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시민편의를 돕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주말 발족시킨 시정쇄신 기획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마련한 것이 바로 시민의견 접수창구입니다.


강덕기 (서울 시정쇄신 기획단장) :

시민이 편리하다 라고 생각되고 전체 소위 국가이익에 이바지 되는 것이라면은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만은 고쳐야 되겠다 라고 하는 것을 찾아서 고치려고 하는 것이 좀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김종률 기자 :

서울시가 마련한 시정쇄신 기획단은 업무개선, 법규 정비 그리고 화재발굴 등의 3개 반이 시민들의 취합된 의견을 1차 검토 분석한 뒤 이를 각계 권위 인사들로 구성된 시정쇄신 시민위원회에 넘깁니다. 여기서 통과된 시민들의 의견은 우선적으로 시정에 반영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시민생활과 직결돼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건축과 보건위생 그리고 소방 분야의 민원업무 개선안을 마련 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시정쇄신 기획단이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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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정쇄신 기획단
    • 입력 1993-03-17 21:00:00
    뉴스 9

서울시처여시정쇄신기획단 시민의견접수창구; 에서 상담 하는 시민들


박태남 아나운서 :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불합리한 점을 고치고 올바른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정쇄신 기획단이 서울시에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전화번호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종률 기자입니다.


김종률 기자 :

전화번호는 731-6000번 팩시밀리 번호는 731-6006번,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오늘부터 24시간 가동에 들어간 전화와 팩시밀리 번호입니다. 오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시민의견 접수창구에는 이밖에도 전담창구를 따로 마련해서 우편이나 방문접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시민편의를 돕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주말 발족시킨 시정쇄신 기획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마련한 것이 바로 시민의견 접수창구입니다.


강덕기 (서울 시정쇄신 기획단장) :

시민이 편리하다 라고 생각되고 전체 소위 국가이익에 이바지 되는 것이라면은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만은 고쳐야 되겠다 라고 하는 것을 찾아서 고치려고 하는 것이 좀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김종률 기자 :

서울시가 마련한 시정쇄신 기획단은 업무개선, 법규 정비 그리고 화재발굴 등의 3개 반이 시민들의 취합된 의견을 1차 검토 분석한 뒤 이를 각계 권위 인사들로 구성된 시정쇄신 시민위원회에 넘깁니다. 여기서 통과된 시민들의 의견은 우선적으로 시정에 반영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시민생활과 직결돼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건축과 보건위생 그리고 소방 분야의 민원업무 개선안을 마련 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시정쇄신 기획단이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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