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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전복사고
입력 1993.03.28 (21: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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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일요일 오후에 부산에서 큰 열차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107 무궁화호 열차가 부산에 있는 구포역 북쪽 1키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탈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시각 현재 50여명이 사망하고 1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부산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나오세요.


이화섭 기자 :

부산입니다.

오늘 부산에서는 모두 160여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열차 전복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오늘 사고는 오후 5시 반쯤에 부산시 북구 덕천 2동 구포역 1킬로미터 상행지점에서 12시 40분 서울역을 출발을 해서 부산으로 오던 제 107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탈선해서 일어났습니다.

현장에 다녀온 성기준 기자의 리포트를 들어보겠습니다.


성기준 기자 :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던 무궁화호 열차가 지중화 공사를 하던 공사현장으로 꽂혀서 많은 사상자를 낸 북구 덕천동 사고현장입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부산시 북구 덕천 2동 구포역 1킬로미터 상행 지점에서 오늘 12시 40분 서울역을 출발해서 부산으로 오던 제 7 무궁화호 열차가 지중화 작업을 하던 지점에서 지반이 약해 작업장 밑으로 바로 꽂히면서 탈선 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관차 안에서 5량까지의 객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부분 피해를 봤습니다.

이곳을 목격한 주민들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갑자기 지반이 내려앉자 급제동을 거는 순간 열차가 탈선하면서 전복 됐다는 것입니다.

밑에 이야기 듣기에는 고압선 선로를 지하철 밑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차가 가다가 내려앉았다는 겁니다. 이게.

많은 사상자가 났습니까?


많은 사상자가 났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나와 부상자 수송과 사망자 발굴을 했으나 객실이 너무 많이 부서져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비가 내려 사고현장은 아비규환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KBS 뉴스 성기준입니다.


이화섭 기자 :

성기준 기자의 리포트이엇습니다마는 현재 사망자는 50여명으로 추가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들과 사망자들은 부산시내 10여개 병원에 분산되어서 안치되어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또는 부상자 명단을 복구청에 마련된 사고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최석태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최석태 기자 전해주세요.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53명이고 부상자는 111명으로 부산시내 누가 병원과 한빛 병원, 성심 병원, 부산 대학 병원, 백 병원 등 10개 병원에서 분산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이 사고의 원인과 문제점을 정해석 기자를 통해서 알아봅니다.

정해석 기자!


정해석 기자 :

예.

오늘 사고는 한 마디로 인제로 빚어진 사고였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한전 선로 지중화 공사로 지반이 약해진 지점이었습니다.

이 지점을 107 무궁화호가 통과하는 순간 지반이 침하됐습니다.

이 처럼 지반이 내려앉는 것을 느끼며 기관사가 급제동을 거는 순간 열차가 탈선하면서 전복돼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한전에서 공사 중인 지중화 사업은 관할 부산지방 철도청 부산 보선 사무소에서도 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을 관할하는 구포 보선 분소 책임자는 한전에서 협의도 없이 지하 공사를 했기 때문에 공사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처럼 많은 철도 차량이 운행하는 경부선 철도주변에 사고위험이 있는 대형공사를 하면서 부산 지방 철도청과 제대로 협의가 없었다는 것은 바로 인제라는 증거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화섭 기자 :

오늘 참사는 정말 뜻하지 않은 인제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복구청 사고대책 본부에 나가있는 최석태 기자를 불러보겠습니다.

최석태 기자!

네.

현재까지 일어난 사고원인을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면 은 사고 난 지점은 한전 선로 지중화 공사로 지반이 아주 연약해진 지점으로 이 지점을 107 무궁화호가 통과하는 순간에 지반이 내려앉아서 일어났습니다.

기관사가 급제동을 거는 순간에 열차가 탈선하면서 차체가 나뒹굴어졌고 승객들은 열차에서 튕겨져 나오거나 그 현장에서 숨지는 그런 사고였습니다.

참고로 이 열차는 기관차를 포함해서 8량으로 56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오늘 오후 5시 반쯤에 부산시 북구 덕천 2동 구포 1킬로미터 상행 지점에서 12시 40분에 서울역을 출발해서 부산으로 오던 107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탈선해서 현재까지 50여명이 숨지고 111명이 다쳐서 부산시내 12개 병원에서 분산이 돼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또는 부상자 명단을 최석태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최석태 기자!

지금까지 사고원인과 사고현장 스케치를 말씀 드렸습니다마는 다음 소식은 다음에 연결되는 뉴스 시간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부산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전복사고
    • 입력 1993-03-28 21:00:00
    뉴스 9

김광일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일요일 오후에 부산에서 큰 열차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107 무궁화호 열차가 부산에 있는 구포역 북쪽 1키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탈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시각 현재 50여명이 사망하고 1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부산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나오세요.


이화섭 기자 :

부산입니다.

오늘 부산에서는 모두 160여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열차 전복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오늘 사고는 오후 5시 반쯤에 부산시 북구 덕천 2동 구포역 1킬로미터 상행지점에서 12시 40분 서울역을 출발을 해서 부산으로 오던 제 107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탈선해서 일어났습니다.

현장에 다녀온 성기준 기자의 리포트를 들어보겠습니다.


성기준 기자 :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던 무궁화호 열차가 지중화 공사를 하던 공사현장으로 꽂혀서 많은 사상자를 낸 북구 덕천동 사고현장입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부산시 북구 덕천 2동 구포역 1킬로미터 상행 지점에서 오늘 12시 40분 서울역을 출발해서 부산으로 오던 제 7 무궁화호 열차가 지중화 작업을 하던 지점에서 지반이 약해 작업장 밑으로 바로 꽂히면서 탈선 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관차 안에서 5량까지의 객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부분 피해를 봤습니다.

이곳을 목격한 주민들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갑자기 지반이 내려앉자 급제동을 거는 순간 열차가 탈선하면서 전복 됐다는 것입니다.

밑에 이야기 듣기에는 고압선 선로를 지하철 밑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차가 가다가 내려앉았다는 겁니다. 이게.

많은 사상자가 났습니까?


많은 사상자가 났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나와 부상자 수송과 사망자 발굴을 했으나 객실이 너무 많이 부서져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비가 내려 사고현장은 아비규환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KBS 뉴스 성기준입니다.


이화섭 기자 :

성기준 기자의 리포트이엇습니다마는 현재 사망자는 50여명으로 추가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들과 사망자들은 부산시내 10여개 병원에 분산되어서 안치되어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또는 부상자 명단을 복구청에 마련된 사고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최석태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최석태 기자 전해주세요.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53명이고 부상자는 111명으로 부산시내 누가 병원과 한빛 병원, 성심 병원, 부산 대학 병원, 백 병원 등 10개 병원에서 분산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이 사고의 원인과 문제점을 정해석 기자를 통해서 알아봅니다.

정해석 기자!


정해석 기자 :

예.

오늘 사고는 한 마디로 인제로 빚어진 사고였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한전 선로 지중화 공사로 지반이 약해진 지점이었습니다.

이 지점을 107 무궁화호가 통과하는 순간 지반이 침하됐습니다.

이 처럼 지반이 내려앉는 것을 느끼며 기관사가 급제동을 거는 순간 열차가 탈선하면서 전복돼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한전에서 공사 중인 지중화 사업은 관할 부산지방 철도청 부산 보선 사무소에서도 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을 관할하는 구포 보선 분소 책임자는 한전에서 협의도 없이 지하 공사를 했기 때문에 공사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처럼 많은 철도 차량이 운행하는 경부선 철도주변에 사고위험이 있는 대형공사를 하면서 부산 지방 철도청과 제대로 협의가 없었다는 것은 바로 인제라는 증거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화섭 기자 :

오늘 참사는 정말 뜻하지 않은 인제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복구청 사고대책 본부에 나가있는 최석태 기자를 불러보겠습니다.

최석태 기자!

네.

현재까지 일어난 사고원인을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면 은 사고 난 지점은 한전 선로 지중화 공사로 지반이 아주 연약해진 지점으로 이 지점을 107 무궁화호가 통과하는 순간에 지반이 내려앉아서 일어났습니다.

기관사가 급제동을 거는 순간에 열차가 탈선하면서 차체가 나뒹굴어졌고 승객들은 열차에서 튕겨져 나오거나 그 현장에서 숨지는 그런 사고였습니다.

참고로 이 열차는 기관차를 포함해서 8량으로 56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오늘 오후 5시 반쯤에 부산시 북구 덕천 2동 구포 1킬로미터 상행 지점에서 12시 40분에 서울역을 출발해서 부산으로 오던 107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탈선해서 현재까지 50여명이 숨지고 111명이 다쳐서 부산시내 12개 병원에서 분산이 돼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또는 부상자 명단을 최석태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최석태 기자!

지금까지 사고원인과 사고현장 스케치를 말씀 드렸습니다마는 다음 소식은 다음에 연결되는 뉴스 시간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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