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타운 개촌식

입력 1993.07.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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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대전 엑스포 속보입니다. 관람객들의 숙소로 사용될 엑스포 타운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엑스포 다리도 준공됐습니다. 대전 현지 연결합니다.

“홍지명 기자!”


홍지명 기자 :

네, 홍지명입니다.

“전해 주십시오.”

“네, 저는 지금 한빛탑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엑스포 다리위에 나와 있습니다. 밤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바로 이 자리에서 엑스포 주간 방송사인 KBS의 경축 쇼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나와 있습니다. 오늘 낮 대전지방은 약 40미리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마는 엑스포 D-30일을 앞두고 여러 가지 다채로운 공식행사가 있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엑스포 기간 중에 운영과 행사요원 또 그리고 국내, 외 관람객들의 숙소로 활용될 엑스포 타운이 오늘 개촌식을 가졌습니다. 이 엑스포 타운은 3,900여 가구분에 이르는 여러 동급의 숙박 시설이 마련되서 현재 예약 대기 중에 있습니다. 엑스포 다리가 오늘 준공식을 갖고 개통이 됐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길이 330미터의 이 다리는 갑천 라보댐을 넘어서 박람회 남문과 한빛탑 광장을 연결하는 것으로 백개의 케이블이 부챗살처럼 뻗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또 우리 자동차로 최단시간의 세계 일주에 도전하는 대장정이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3명의 카레이서는 27개국 45,000여 킬로미터를 37일 만에 주행한 뒤에 다음달 13일에 다시 이곳에 골인할 예정입니다. 오늘 첨단 차세대 자동차 발표회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기 자동차 그리고 지금 보이는 이 태양전기 자동차, 무인 주행 자동차 등 3가지 종류의 차세대 자동차가 등장해서 미래의 자동차 모습을 시민들에게 미리 보여줬습니다. 대전 엑스포 D-30일 불빛과 그리고 기대 속에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엑스포 현지에서 KBS뉴스 홍지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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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포 타운 개촌식
    • 입력 1993-07-08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대전 엑스포 속보입니다. 관람객들의 숙소로 사용될 엑스포 타운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엑스포 다리도 준공됐습니다. 대전 현지 연결합니다.

“홍지명 기자!”


홍지명 기자 :

네, 홍지명입니다.

“전해 주십시오.”

“네, 저는 지금 한빛탑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엑스포 다리위에 나와 있습니다. 밤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바로 이 자리에서 엑스포 주간 방송사인 KBS의 경축 쇼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나와 있습니다. 오늘 낮 대전지방은 약 40미리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마는 엑스포 D-30일을 앞두고 여러 가지 다채로운 공식행사가 있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엑스포 기간 중에 운영과 행사요원 또 그리고 국내, 외 관람객들의 숙소로 활용될 엑스포 타운이 오늘 개촌식을 가졌습니다. 이 엑스포 타운은 3,900여 가구분에 이르는 여러 동급의 숙박 시설이 마련되서 현재 예약 대기 중에 있습니다. 엑스포 다리가 오늘 준공식을 갖고 개통이 됐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길이 330미터의 이 다리는 갑천 라보댐을 넘어서 박람회 남문과 한빛탑 광장을 연결하는 것으로 백개의 케이블이 부챗살처럼 뻗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또 우리 자동차로 최단시간의 세계 일주에 도전하는 대장정이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3명의 카레이서는 27개국 45,000여 킬로미터를 37일 만에 주행한 뒤에 다음달 13일에 다시 이곳에 골인할 예정입니다. 오늘 첨단 차세대 자동차 발표회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기 자동차 그리고 지금 보이는 이 태양전기 자동차, 무인 주행 자동차 등 3가지 종류의 차세대 자동차가 등장해서 미래의 자동차 모습을 시민들에게 미리 보여줬습니다. 대전 엑스포 D-30일 불빛과 그리고 기대 속에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엑스포 현지에서 KBS뉴스 홍지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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