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천기호 전 치안감에 대한 첫 공판이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려 검찰의 직접 심문이 진행됐으나 천 피고인은 슬롯머신 업소 인,허가 등과 관련해 업자 박충희씨로부터 부탁을 받은 사실은 물론 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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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롯머신 업자 뇌물 수수 혐의 천기호 치안감 첫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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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7-22 21:00:00

슬롯머신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천기호 전 치안감에 대한 첫 공판이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려 검찰의 직접 심문이 진행됐으나 천 피고인은 슬롯머신 업소 인,허가 등과 관련해 업자 박충희씨로부터 부탁을 받은 사실은 물론 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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