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집단 이기주의 강력히 대처

입력 1993.09.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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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수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전국의 시장과 지사 그리고 군수 등 내무부의 일선 기관장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깨끗하고 정직하게 국민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무사안일하게 적당히 넘기려는 공무원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홍 기자 :

전국 지방 기관장 693명과 45분에 걸쳐 악수를 나누는 동안 시종 한 치도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은 김영삼 대통령은 먼저 깨끗하고 당당한 공직자상을 당부했습니다.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정직하고 또한 국민을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자기 스스로가 헌신할 때 그보다 행복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경제 전쟁에서 승리하고 선진국 대열에 설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무사안일하게 시대를 보내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은 공무원으로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노사분규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강력한 대처의 뜻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절대 집단 이기주의, 자기 몫만을 주장하는 그러한 집단이나 개인은 용납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KBS 뉴스 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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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집단 이기주의 강력히 대처
    • 입력 1993-09-04 21:00:00
    뉴스 9

윤덕수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전국의 시장과 지사 그리고 군수 등 내무부의 일선 기관장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깨끗하고 정직하게 국민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무사안일하게 적당히 넘기려는 공무원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홍 기자 :

전국 지방 기관장 693명과 45분에 걸쳐 악수를 나누는 동안 시종 한 치도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은 김영삼 대통령은 먼저 깨끗하고 당당한 공직자상을 당부했습니다.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정직하고 또한 국민을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자기 스스로가 헌신할 때 그보다 행복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경제 전쟁에서 승리하고 선진국 대열에 설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무사안일하게 시대를 보내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은 공무원으로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노사분규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강력한 대처의 뜻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절대 집단 이기주의, 자기 몫만을 주장하는 그러한 집단이나 개인은 용납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KBS 뉴스 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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