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환경처, 무허가 오염 물질 배출시설 업체 적발 외

입력 1993.09.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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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민 아나운서 :

환경처는 오늘 지난 8월 한 달 동안 대우조선공업과 종근당, 파스퇴르유업, 그리고 농심과 유공 등 모두 940여 업체가 허용기준 이상으로 오염 물질을 배출하거나 허가를 내지 않고 배출시설을 가동하다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우조선공업과 종근당 그리고 유공 등 320여 업체는 배출 혀용기준 이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단속에 적발됐고 한국 비료공업과 대한 스위스 화학 등은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운영하다 적발돼 폐쇄명령과 함께 고발됐습니다.

말레이시아 해양구조대는 오늘 선박과 헬기 등을 동원해서 어제 남중국 해상에서 발생한 일본 유조선 알태오호의 폭발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선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한국인들의 신원은 기관장 김용항씨를 비롯해서 급유공인 임희택씨와 갑판장 김호길씨로 확인됐다고 말레이시아 해양구조 협력센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한 사고 선반에 타고 있다 때마침 지나가던 컨테이너선 조양 익스프레스호에 의해 구조된 한국인 선원 18명은 현재 싱가폴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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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환경처, 무허가 오염 물질 배출시설 업체 적발 외
    • 입력 1993-09-26 21:00:00
    뉴스 9

공정민 아나운서 :

환경처는 오늘 지난 8월 한 달 동안 대우조선공업과 종근당, 파스퇴르유업, 그리고 농심과 유공 등 모두 940여 업체가 허용기준 이상으로 오염 물질을 배출하거나 허가를 내지 않고 배출시설을 가동하다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우조선공업과 종근당 그리고 유공 등 320여 업체는 배출 혀용기준 이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단속에 적발됐고 한국 비료공업과 대한 스위스 화학 등은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운영하다 적발돼 폐쇄명령과 함께 고발됐습니다.

말레이시아 해양구조대는 오늘 선박과 헬기 등을 동원해서 어제 남중국 해상에서 발생한 일본 유조선 알태오호의 폭발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선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한국인들의 신원은 기관장 김용항씨를 비롯해서 급유공인 임희택씨와 갑판장 김호길씨로 확인됐다고 말레이시아 해양구조 협력센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한 사고 선반에 타고 있다 때마침 지나가던 컨테이너선 조양 익스프레스호에 의해 구조된 한국인 선원 18명은 현재 싱가폴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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