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약 9백 톤의 핵폐기물을 동해에 버림으로써 인근 대기의 방사능이 평소보다 70배까지 높아졌다고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발표했습니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지난 17일 동해상에 액체 방사능 폐기물 약 9백 톤을 버린 사실을 시인했다고 일본의 교토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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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어제 핵폐기물 9백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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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0-18 21:00:00
러시아가 약 9백 톤의 핵폐기물을 동해에 버림으로써 인근 대기의 방사능이 평소보다 70배까지 높아졌다고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발표했습니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지난 17일 동해상에 액체 방사능 폐기물 약 9백 톤을 버린 사실을 시인했다고 일본의 교토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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