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용 기자재 반값 공급

김종진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제 1회 수산인 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어업용 기자재를 내년부터 반값으로 공급해 어항기구를 개설하고 어업 장비를 현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또 수산물의 유통구조도 혁신적으로 바꿔 나가고 원양어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한 교섭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대회가 끝난 뒤 수협 무선 통신국에 들러 수로중인 어선 천 9백여 척 모두가 무선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대진수산 소속 123 배진호 선장과 대화를 나누면서 특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