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 보호지역 확대 외

자연생태계 보호지역 확대

이규원 앵커 :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생태계 조사 지역이 대폭 확대 됩니다. 서울 지방 환경청은 올해 한강 밤섬과 강원도 인제 전봉산, 그리고 강원도 흥천군 내면계곡 등, 모두 25개 지역이 특정 동,식물을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자연생태계 조사 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서울 지방 환경청은 이들 자연생태계 조사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사전 환경성 검사를 강화하고 가급적 개발사업을 제한 할 방침입니다.

한강 수질 감시원제 올해 신설

한강상수원의 수질보호를 위해 수질 감시원제가 올해 신설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처는 한강의 수질이 해마다 나빠지는데다가 시민들의 수도물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1차적으로 한강수질을 매일 감시할 수 있는 수질 감시원제의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윤훈 환경처 장관은 팔당호 상수원 주변에 이들 수질 감시원을 우선 배치해서 함부로 오물을 버리는 행위. 취사와 강에서 세차를 하는 행위. 그리고 폐수 방류 등을 단속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섬유업체 올해도 인력난

섬유업체들은 새해에도 인력난과 높은 임금상승을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 좼습니다. 섬유산업 연합회는 최근 280여개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업체의 55%가 새해에도 인력 수급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업체의 39%는 새해 인력 수급상황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6%는 지난해 보다 좋아질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섬유업체들은 또 새해 예상되는 임금 인상율을 지난해 10.7%보다 낮은 10.2%로 전망하고 있지만은 여전히 두자리 숫자의 높은 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