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폐수 배출업체 급증

김종진 앵커 :

지난 91년,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이후 한때 줄어들었던 불법폐수 배출 등에 수질환경 보존법 위반사범이 지난해부터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불법폐수 배출과 가축분뇨 무단방뇨 등으로 검찰에 형사 입건된 수질환경 보존법 위반사범은 모두 4, 100 여명으로 지난 92년에 비해 900명이 늘어 30%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 구속자도 지난해엔 106명으로 92년보다 10%정도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