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지금 이 시간, 각 고속도로의 소통상황이 어떤지 알아봅니다. 경부 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창훈 기자! 이 시간에도 고속도로 소통이 잘되고 있습니까?
정창훈 기자 :
예. 잘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평상시보다 오히려 차량소통이 원활하게 되고 있습니다. 평상시 일요일보다 차량소통이 더욱 원활하다는게 이곳 도로공사측 관계자들의 얘기 입니다.
평상시에 많이 소통이 잘되지 않았던, 그런 곳들에서도 차량들이 시원하게 제속도를 내면서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보통때 항상 차량들의 흐름이 막히는 병목구간이나 분기점들이 있는 곳에서 부분적으로 정체가 있긴 합니다. 경부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대전 인터체인지에서 회덕 분기점을 거쳐서 금강 1교까지 부분적으로 차량들이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중부 고속도로는 중부 3터널 부근에서만 지형적으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은 잘 소통되고 있습니다. 호남 고속도로의 경우는, 이리에서 EXPO 인터체인지까지 40-60km 정도로 차량들의 속도가 약간 .떨어져 있고, EXPO 인터체인지에서 회덕 분기점까지 부분적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는 마성 인터체인지 부근과 홍호에서 궁천교 사이에서 차량들의 흐름이 지체되고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습니다. 남해 고속도로의 경우는 차량들이 다소 많아서, 남강 휴게소에서 함한 인터체인지를 거쳐 내서까지를 비롯해, 일부 구간에서 지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도의 사정은 좋아서 전반적으로 차량소통이 원활합니다.
한국 도로공사측은 사고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오늘밤 11시까지는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차량들의 소통이 평일과 마찬가지로 정상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귀경 고속도로의 차량소통 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정창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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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현장] 서울 톨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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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02-13 21:00:00
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지금 이 시간, 각 고속도로의 소통상황이 어떤지 알아봅니다. 경부 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창훈 기자! 이 시간에도 고속도로 소통이 잘되고 있습니까?
정창훈 기자 :
예. 잘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평상시보다 오히려 차량소통이 원활하게 되고 있습니다. 평상시 일요일보다 차량소통이 더욱 원활하다는게 이곳 도로공사측 관계자들의 얘기 입니다.
평상시에 많이 소통이 잘되지 않았던, 그런 곳들에서도 차량들이 시원하게 제속도를 내면서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보통때 항상 차량들의 흐름이 막히는 병목구간이나 분기점들이 있는 곳에서 부분적으로 정체가 있긴 합니다. 경부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대전 인터체인지에서 회덕 분기점을 거쳐서 금강 1교까지 부분적으로 차량들이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중부 고속도로는 중부 3터널 부근에서만 지형적으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은 잘 소통되고 있습니다. 호남 고속도로의 경우는, 이리에서 EXPO 인터체인지까지 40-60km 정도로 차량들의 속도가 약간 .떨어져 있고, EXPO 인터체인지에서 회덕 분기점까지 부분적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는 마성 인터체인지 부근과 홍호에서 궁천교 사이에서 차량들의 흐름이 지체되고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습니다. 남해 고속도로의 경우는 차량들이 다소 많아서, 남강 휴게소에서 함한 인터체인지를 거쳐 내서까지를 비롯해, 일부 구간에서 지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도의 사정은 좋아서 전반적으로 차량소통이 원활합니다.
한국 도로공사측은 사고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오늘밤 11시까지는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차량들의 소통이 평일과 마찬가지로 정상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귀경 고속도로의 차량소통 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정창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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