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실질협력 증진

입력 1994.0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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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 내외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일본을, 그리고 이어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차례로 국빈자격으로 공식방문한다고, 주돈식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 발표했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주든식 (청와대 대변인) :

김영삼 대통령 내외분이 3월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며,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합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일본방문 사홀동안 아키히토 국왕을 만나고, 호소카와 총리와 두차례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중국방문 닷새동안, 강택민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붕 총리를 만납니다. 북경대학에서의 연설과, 상해의 임시정부청사시찰 등의 일정도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첫 방문국이였던 미국이 우리의 첫손 꼽히는 우방이자 교역량이 제일많은 나라라면은, 이번에 방문하는 일본과 중국은, 가장 가까운 주변강국이자 교역량이 두번째, 세번째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김대통령과 일본, 중국정상과의 회담에서는, 무엇보다 경제를 비롯한 실질협력 증진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 될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동북아시아의 다자간 안보대화 추진문제와 APEC. 즉,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의 발전방안도 공동 관심사들입니다. 특히, 북한이 국제원자력 기구의 핵사찰을 일단 수락한 만큼,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의 논의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일본 중국방문은 국빈자격의 공식방문 입니다.

KBS 뉴스,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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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국.일본 실질협력 증진
    • 입력 1994-02-18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 내외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일본을, 그리고 이어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차례로 국빈자격으로 공식방문한다고, 주돈식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 발표했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주든식 (청와대 대변인) :

김영삼 대통령 내외분이 3월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며,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합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일본방문 사홀동안 아키히토 국왕을 만나고, 호소카와 총리와 두차례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중국방문 닷새동안, 강택민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붕 총리를 만납니다. 북경대학에서의 연설과, 상해의 임시정부청사시찰 등의 일정도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첫 방문국이였던 미국이 우리의 첫손 꼽히는 우방이자 교역량이 제일많은 나라라면은, 이번에 방문하는 일본과 중국은, 가장 가까운 주변강국이자 교역량이 두번째, 세번째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김대통령과 일본, 중국정상과의 회담에서는, 무엇보다 경제를 비롯한 실질협력 증진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 될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동북아시아의 다자간 안보대화 추진문제와 APEC. 즉,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의 발전방안도 공동 관심사들입니다. 특히, 북한이 국제원자력 기구의 핵사찰을 일단 수락한 만큼,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의 논의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일본 중국방문은 국빈자격의 공식방문 입니다.

KBS 뉴스,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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