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시 노량진 1동 언덕길에 주차시켜 놓은채, 차량정비를 하던 부산시 채능1동 29살 전익근씨의 14톤 트레일러가 언덕길 아래로 70여M가량 미끄러지면서, 길가 사무실 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가던 서울시 화곡동 24살 최승희양이 트레일러에 치어 숨지고, 길가 공인중개사 사무실과 근처에 주차해 있던 화물차 한대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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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러 미끄러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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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02-19 21:00:00
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시 노량진 1동 언덕길에 주차시켜 놓은채, 차량정비를 하던 부산시 채능1동 29살 전익근씨의 14톤 트레일러가 언덕길 아래로 70여M가량 미끄러지면서, 길가 사무실 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가던 서울시 화곡동 24살 최승희양이 트레일러에 치어 숨지고, 길가 공인중개사 사무실과 근처에 주차해 있던 화물차 한대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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