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공무원 호화연립 분양

입력 1994.03.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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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노동부소속 전.현직 공무원들이 서민용 연립주택을 짓겠다며 토지형질변경 허가를 받은 뒤에, 호화연립주택을 지어 분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부동산 투기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서울지방 노동청 관리과장 53살 김홍배씨 등, 노동부 소속 전.현직 공무원 12명이, 지난 91년 초 수원시 하광교동 산62번지 일대 5 천3백여 평방미터를 매입해서, 무주택자를 위한 연립주택을 짓겠다며, 수원시 장안구청으로부터 대지로 토지형질변경 허가를 받은 뒤, 가구당 60평에 고급외제 자재를 사용한 호화 연립주택을 지어서, 가구당 2억7천만 원씩에 분양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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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부 공무원 호화연립 분양
    • 입력 1994-03-14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노동부소속 전.현직 공무원들이 서민용 연립주택을 짓겠다며 토지형질변경 허가를 받은 뒤에, 호화연립주택을 지어 분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부동산 투기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서울지방 노동청 관리과장 53살 김홍배씨 등, 노동부 소속 전.현직 공무원 12명이, 지난 91년 초 수원시 하광교동 산62번지 일대 5 천3백여 평방미터를 매입해서, 무주택자를 위한 연립주택을 짓겠다며, 수원시 장안구청으로부터 대지로 토지형질변경 허가를 받은 뒤, 가구당 60평에 고급외제 자재를 사용한 호화 연립주택을 지어서, 가구당 2억7천만 원씩에 분양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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