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애인 편의시설 완비

입력 1994.04.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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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심신장애자들에 대한 시설은 그 나라의 선진화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로 지금 통하고 있습니다. 여유도 여유지만, 모두의 관심과 노력입니다. 이웃 도쿄의 경우를 한번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취재에 이일화 특파원 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장애자 복지의 정책은, 우선 기초시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도쿄도청에 들어서면 바로 시각장애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갖가지 신체장애자 전용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도 점자로 된 시각장애자용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관공서 뿐만아니라 왠만한 건물에는 이같은 시설이 거의 완비돼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교차로에는 시각장애자가 점자를 이용해 버튼을 누르면 횡단가능 녹음이 들리는 시설이 보편화 돼 있습니다.

이같은 각종시설이 일본의 선진 복지시책을 잘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특히 장애인의 정상화를 위한 21세기 플랜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다키모토 (도쿄도 북지국과장) :

정상화 정책은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같이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도쿄도는, 이같은 장기계획 아래 장애자들의 재활을 돕기위한 지원예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쿄도내 23개 구청 대부분이 1개 이상의 독자적인 심신장애자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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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장애인 편의시설 완비
    • 입력 1994-04-20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심신장애자들에 대한 시설은 그 나라의 선진화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로 지금 통하고 있습니다. 여유도 여유지만, 모두의 관심과 노력입니다. 이웃 도쿄의 경우를 한번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취재에 이일화 특파원 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장애자 복지의 정책은, 우선 기초시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도쿄도청에 들어서면 바로 시각장애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갖가지 신체장애자 전용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도 점자로 된 시각장애자용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관공서 뿐만아니라 왠만한 건물에는 이같은 시설이 거의 완비돼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교차로에는 시각장애자가 점자를 이용해 버튼을 누르면 횡단가능 녹음이 들리는 시설이 보편화 돼 있습니다.

이같은 각종시설이 일본의 선진 복지시책을 잘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특히 장애인의 정상화를 위한 21세기 플랜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다키모토 (도쿄도 북지국과장) :

정상화 정책은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같이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도쿄도는, 이같은 장기계획 아래 장애자들의 재활을 돕기위한 지원예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쿄도내 23개 구청 대부분이 1개 이상의 독자적인 심신장애자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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