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진전...남북정상회담 세계 각국 관심

입력 1994.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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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세계의 주요방송과 통산들은 오늘 열린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예비접촉을 시간시간 보도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첫번 만남에서 우선 평양정상회담을 성사시킨데 대해서, 한결 같이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신동영 기자가 각국 반응을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신동영 기자 :

일본 정부는 북한이 고립상태에서 국제사회로 돌아을 수 있는 중요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포겔 독일정부 대변인도,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에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미국의 CNN은 시간 시간마다 특파원을 연결해 남북 정상회담 예비 접촉내용을 전세계에 방송했습니다.


“정상회담합의가 남북한의 관계개선의 첫 단계로 불 수 있죠?”


“오늘 결정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하루 동안에 큰 진전을 이뤘습니다.”


AP 통신도,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반세기에 걸친 적대관계가 해소되기를 한국국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프랑스의 AFP 통신은, 분단이후 최초로 김영삼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이 평양에서 만나게 됐다고, 긴급 타전했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도, 평양 남북 정상회담 합의사실을 즉각 보도하면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신동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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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빠른 진전...남북정상회담 세계 각국 관심
    • 입력 1994-06-28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세계의 주요방송과 통산들은 오늘 열린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예비접촉을 시간시간 보도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첫번 만남에서 우선 평양정상회담을 성사시킨데 대해서, 한결 같이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신동영 기자가 각국 반응을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신동영 기자 :

일본 정부는 북한이 고립상태에서 국제사회로 돌아을 수 있는 중요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포겔 독일정부 대변인도,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에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미국의 CNN은 시간 시간마다 특파원을 연결해 남북 정상회담 예비 접촉내용을 전세계에 방송했습니다.


“정상회담합의가 남북한의 관계개선의 첫 단계로 불 수 있죠?”


“오늘 결정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하루 동안에 큰 진전을 이뤘습니다.”


AP 통신도,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반세기에 걸친 적대관계가 해소되기를 한국국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프랑스의 AFP 통신은, 분단이후 최초로 김영삼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이 평양에서 만나게 됐다고, 긴급 타전했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도, 평양 남북 정상회담 합의사실을 즉각 보도하면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신동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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