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환전소 절도사건 외국인 절도범 2명 영장

입력 1994.07.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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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오늘, 지난 8일 김포공항 외환은행 환전소에서 1억 천만 원어치의 미화와 엔화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페루인 34살 미부엘 카룰로스씨 등, '2명을 붙잡아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카룰로스씨 등은, 지난8일 오전9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외환은행 환전소에서 미화 20달러를 환전하는 척하며 은행직원의 주위를 끈 뒤, 다른 한명이 몰래 환전소 안으로 들어가서, 미화와 엔화 등, 1억 천만 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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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 환전소 절도사건 외국인 절도범 2명 영장
    • 입력 1994-07-10 21:00:00
    뉴스 9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오늘, 지난 8일 김포공항 외환은행 환전소에서 1억 천만 원어치의 미화와 엔화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페루인 34살 미부엘 카룰로스씨 등, '2명을 붙잡아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카룰로스씨 등은, 지난8일 오전9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외환은행 환전소에서 미화 20달러를 환전하는 척하며 은행직원의 주위를 끈 뒤, 다른 한명이 몰래 환전소 안으로 들어가서, 미화와 엔화 등, 1억 천만 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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