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카터 전 미국대통령 초청

입력 1994.09.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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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오늘 한승수 주미 한국대사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아틀랜타에서 이청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카터 전 미대통령 :

한국 방문계획은, 아직 없으나 한국의 미래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한승수 (주미 한국대사) :

민간인 자격으로서 그와 같은 역할이 한반도에서 기대된다고 그러면, 언제나 기꺼이 다른 일을 제쳐놓고라도 하겠다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청수 특파원 :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은 오늘,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돕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해달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서한을 한승수 주미 대사로부터 전달받고, 다른 모든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한국방문은 물론,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중재자적 역할에 기꺼이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어제는 박길연 UN주재 북한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는 계속 유효한 만큼, 한반도 민족해결을 돕기 위해 북한을 방문해달라는 북한측의 초청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틀랜타의 카터센타에서 KBS뉴스, 이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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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카터 전 미국대통령 초청
    • 입력 1994-09-21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오늘 한승수 주미 한국대사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아틀랜타에서 이청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카터 전 미대통령 :

한국 방문계획은, 아직 없으나 한국의 미래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한승수 (주미 한국대사) :

민간인 자격으로서 그와 같은 역할이 한반도에서 기대된다고 그러면, 언제나 기꺼이 다른 일을 제쳐놓고라도 하겠다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청수 특파원 :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은 오늘,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돕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해달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서한을 한승수 주미 대사로부터 전달받고, 다른 모든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한국방문은 물론,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중재자적 역할에 기꺼이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어제는 박길연 UN주재 북한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는 계속 유효한 만큼, 한반도 민족해결을 돕기 위해 북한을 방문해달라는 북한측의 초청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틀랜타의 카터센타에서 KBS뉴스, 이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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