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입력 1994.09.26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제1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에 심사대회가, 영애의 대상은 양화 부문에 출품한 정석수씨가 차지했습니다.

윤준호 기자가 전 합니다.


윤준호 기자 :

도심터미널에 외진 대기석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노소세대의 두 인물을 통해, 현대 공동체 사회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정석수씨의 양회부문 출품작 남부 정류장 입니다. 정씨는 이 작품으로 이번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정석수 (대상 수상작가) :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람 산다는 어떤 그 의미를 충분히 인정해 들어가는 갈등의... 갈등 자체도 삶속에 포함을 시키는 그런 것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윤준호 기자 :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된 우수상은, 한국화 부문에서는 여인향기를 출품한 하연수씨가, 양화 부문에서는 천적2를 출품한 최활영씨가 차지했습니다. 또 판화 부문에서는 진화상 94-10을 출품한 백승관씨가 그리고 조각 부문에서는 황후의밥 걸인의 찬 을 출품한 전종무씨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 구상과 비구상으로 나누어 심사된 이번 미술대전에는, 모두 천9백여점이 응모해 3백25점이 입선작으로 선정 됐으며,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과천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전시 됩니다.

KBS 뉴스, 윤준호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1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 입력 1994-09-26 21:00:00
    뉴스 9

오늘 발표된 제1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에 심사대회가, 영애의 대상은 양화 부문에 출품한 정석수씨가 차지했습니다.

윤준호 기자가 전 합니다.


윤준호 기자 :

도심터미널에 외진 대기석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노소세대의 두 인물을 통해, 현대 공동체 사회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정석수씨의 양회부문 출품작 남부 정류장 입니다. 정씨는 이 작품으로 이번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정석수 (대상 수상작가) :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람 산다는 어떤 그 의미를 충분히 인정해 들어가는 갈등의... 갈등 자체도 삶속에 포함을 시키는 그런 것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윤준호 기자 :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된 우수상은, 한국화 부문에서는 여인향기를 출품한 하연수씨가, 양화 부문에서는 천적2를 출품한 최활영씨가 차지했습니다. 또 판화 부문에서는 진화상 94-10을 출품한 백승관씨가 그리고 조각 부문에서는 황후의밥 걸인의 찬 을 출품한 전종무씨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 구상과 비구상으로 나누어 심사된 이번 미술대전에는, 모두 천9백여점이 응모해 3백25점이 입선작으로 선정 됐으며,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과천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전시 됩니다.

KBS 뉴스, 윤준호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