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남북대화 빠를수록 좋다"

입력 1994.10.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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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6번째 맞는 국군의 날 입니다. 오늘 김영삼 대통령은 국군의 날 치사를 통해서 남북 간의 접촉은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치사를 통해 우리 국군은 끊임없는 자기 개혁을 통해 민주의 군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고 치하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나는 오늘 민주의 군으로 국민 앞에 그 위용을 드러낸 우리 국군을 자랑스럽게 생각 합니다.


김 홍 기자 :

남북대화에 응하라는 북한에 대한 촉구도 있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흩어진 민족이 다시 만나는 문제를 비롯하여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군비통제문제 그리고 민족 발전 공동개혁의 협의를 위한 남북한의 접촉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김 홍 기자 :

북한이 핵 투명성을 보장하고 개방과 개혁의 길을 택한다면 북한에 자본과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대북 지원의사도 밝혔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그렇게 되면, 북한은 후발 신흥공업국가로서의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김 홍 기자 :

김 대통령은, 南北의 협력과 통일의 과정에서 민족의 특성에 맞게 창출되는 민주 공동체는, 새로운 문명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참다운 민주 공동체 건설을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민족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무엇보다도 우리는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김 홍 기자 :

KBS 뉴스, 김 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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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남북대화 빠를수록 좋다"
    • 입력 1994-10-01 21:00:00
    뉴스 9

오늘은 46번째 맞는 국군의 날 입니다. 오늘 김영삼 대통령은 국군의 날 치사를 통해서 남북 간의 접촉은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치사를 통해 우리 국군은 끊임없는 자기 개혁을 통해 민주의 군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고 치하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나는 오늘 민주의 군으로 국민 앞에 그 위용을 드러낸 우리 국군을 자랑스럽게 생각 합니다.


김 홍 기자 :

남북대화에 응하라는 북한에 대한 촉구도 있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흩어진 민족이 다시 만나는 문제를 비롯하여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군비통제문제 그리고 민족 발전 공동개혁의 협의를 위한 남북한의 접촉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김 홍 기자 :

북한이 핵 투명성을 보장하고 개방과 개혁의 길을 택한다면 북한에 자본과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대북 지원의사도 밝혔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그렇게 되면, 북한은 후발 신흥공업국가로서의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김 홍 기자 :

김 대통령은, 南北의 협력과 통일의 과정에서 민족의 특성에 맞게 창출되는 민주 공동체는, 새로운 문명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참다운 민주 공동체 건설을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민족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무엇보다도 우리는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김 홍 기자 :

KBS 뉴스, 김 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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