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이러한 김포공항의 문제점들은 5년 뒤 영종도의 신공항이 완공돼야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조제의 끝막이 공사가 한창 중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양홍모 기자가 계속해서 취재 했습니다.
양홍모 기자 :
막바지 물막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영종도 신공항 방조제 입니다. 평균 50초에 한대씩 트럭들이 드나들면서 숨 가쁘게 토식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마지막 20여 미터를 남겨두고 있는 방조제는, 모레면 끝막이 공사가 마무리되고 이어 공앙중심부의 매축과 지반강화 공사가 본격화 됩니다.
박용운 (신공항 건설공단 현장소장) :
남측 방조제하고 북측 방조제가 지금 끝막이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 지금, 가장 조류가 약한 때를 골라서 그 끝막이 공사를 10월29일에 12시를 기해서 그걸... 끝막이를 마치려고 합니다.
양홍모 기자 :
영정도 신공항은 오는 99년 제1단계 공사가 끝나면은 년간 2천7백만명의 여객이 불편없이 이용하고, 17만대의 각종 항공기가 이.착륙하며, 백70만톤의 항공화물을 무리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고, 2020년 2단계 공사가 마루리 되면은, 년간 1억명의 여객과 53만대의 항공기화물 7백만톤을 처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규모와 능력면에서 일본이 자랑하는 간사이 신공항의 2배에 이르고, 자동 이.착륙시설이 완비된 전천후 공항이 되서, 김포공항의 문제점이 모두 해소되는 것은 물론, 동.서양을 잇고 남반구와 북반구를 연결하는 동북아 중심측 공항으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또, 장기적으로 영종도에 항만시설이 건설되고 국제 유통단지가 들어서면은, 영종도 일대는 노테르담이나 함부르크 같은 국제적인 종합 물류 기지로 모습을 바꾸게 될 전망 입니다.
KBS 뉴스, 양홍모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공항 건설될 영종도 물막이공사 한창
-
- 입력 1994-10-27 21:00:00
이윤성 앵커 :
이러한 김포공항의 문제점들은 5년 뒤 영종도의 신공항이 완공돼야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조제의 끝막이 공사가 한창 중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양홍모 기자가 계속해서 취재 했습니다.
양홍모 기자 :
막바지 물막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영종도 신공항 방조제 입니다. 평균 50초에 한대씩 트럭들이 드나들면서 숨 가쁘게 토식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마지막 20여 미터를 남겨두고 있는 방조제는, 모레면 끝막이 공사가 마무리되고 이어 공앙중심부의 매축과 지반강화 공사가 본격화 됩니다.
박용운 (신공항 건설공단 현장소장) :
남측 방조제하고 북측 방조제가 지금 끝막이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 지금, 가장 조류가 약한 때를 골라서 그 끝막이 공사를 10월29일에 12시를 기해서 그걸... 끝막이를 마치려고 합니다.
양홍모 기자 :
영정도 신공항은 오는 99년 제1단계 공사가 끝나면은 년간 2천7백만명의 여객이 불편없이 이용하고, 17만대의 각종 항공기가 이.착륙하며, 백70만톤의 항공화물을 무리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고, 2020년 2단계 공사가 마루리 되면은, 년간 1억명의 여객과 53만대의 항공기화물 7백만톤을 처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규모와 능력면에서 일본이 자랑하는 간사이 신공항의 2배에 이르고, 자동 이.착륙시설이 완비된 전천후 공항이 되서, 김포공항의 문제점이 모두 해소되는 것은 물론, 동.서양을 잇고 남반구와 북반구를 연결하는 동북아 중심측 공항으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또, 장기적으로 영종도에 항만시설이 건설되고 국제 유통단지가 들어서면은, 영종도 일대는 노테르담이나 함부르크 같은 국제적인 종합 물류 기지로 모습을 바꾸게 될 전망 입니다.
KBS 뉴스, 양홍모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