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 농구대잔치 개막

입력 1994.1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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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민 앵커 :

올 시즌 농구대잔치가 오늘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개막됐습니다. 개막

첫날 소식을 현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현주희 기자 :

상무가 올 시즌 농구대잔치에서 우승 후보 삼성전자를 제치고 화려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상무는 남자부 첫 경기에서 김현주 박재현 오성식의 활발한 외국 슛으로 삼성전자를 87대80, 7점차로 물리쳤습니다. 올해 초 삼성전자에 입단한 5억대 신인 문경은 은 기대치에 못 미치고 후반3분경 오 반칙 퇴장당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태평양화학과 SKC가 나란히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한편 올 시즌에는 농구대잔치가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데 경기장 교통이 불편한데다 실내조명이 어둡고 좌석이 너무 낮아서 첫날부터 관전하기 힘들다는 불평이 관중들로 부터 쏟아졌습니다.


관 중 :

보다보니까 자리가 낮아 갖구요 관람하기에 시야가 너무 좁은 것 같아요.

좁고 조명도 좀 들 약간 밝지 못해갖고 선수들 얼굴이나 뭐 이런 저기가 확실하게 안 나타나고.


현주희 기자 :

또 오늘 개막행사도 지극히 형식적이고 어수선해 색다르고 푸짐한 잔치를 기대했던 농구팬들로 부터 협회행정의 무성의와 팬서비스 부재라는 빈축을 샀습니다.

KBS 뉴스, 현주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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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농구대잔치 개막
    • 입력 1994-12-24 21:00:00
    뉴스 9

공정민 앵커 :

올 시즌 농구대잔치가 오늘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개막됐습니다. 개막

첫날 소식을 현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현주희 기자 :

상무가 올 시즌 농구대잔치에서 우승 후보 삼성전자를 제치고 화려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상무는 남자부 첫 경기에서 김현주 박재현 오성식의 활발한 외국 슛으로 삼성전자를 87대80, 7점차로 물리쳤습니다. 올해 초 삼성전자에 입단한 5억대 신인 문경은 은 기대치에 못 미치고 후반3분경 오 반칙 퇴장당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태평양화학과 SKC가 나란히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한편 올 시즌에는 농구대잔치가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데 경기장 교통이 불편한데다 실내조명이 어둡고 좌석이 너무 낮아서 첫날부터 관전하기 힘들다는 불평이 관중들로 부터 쏟아졌습니다.


관 중 :

보다보니까 자리가 낮아 갖구요 관람하기에 시야가 너무 좁은 것 같아요.

좁고 조명도 좀 들 약간 밝지 못해갖고 선수들 얼굴이나 뭐 이런 저기가 확실하게 안 나타나고.


현주희 기자 :

또 오늘 개막행사도 지극히 형식적이고 어수선해 색다르고 푸짐한 잔치를 기대했던 농구팬들로 부터 협회행정의 무성의와 팬서비스 부재라는 빈축을 샀습니다.

KBS 뉴스, 현주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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