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납치범들을 순식간에 제압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프랑스의 국립헌병개입대의 GIGN. 이들의 활력 상을 지켜본 시민들은 우리는 어떤가? 의문이 꼬리를 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십시오. 우리에게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특공대가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소개를 해 드립니다.
박장범 기자 :
날카로운 눈매와 민첩한 동작. 어떤 상대라도 순식간에 제압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연막탄이 터지고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특공대의 모습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인질을 잡고 있는 범인도 한 치의 오차 없이 단 한 번에 제압 합니다. 성인 한사람의 모습이 제대로 보일까 말까한 250여 미터나 떨어진 먼 거리에서도 이들의 사격은 과녁을 정확히 관통 합
니다.
경찰 특공대원들이 높이 15미터의 건물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단 1.5초. 이 찰나의 순간에 백발백중의 사격이 이뤄집니다. 땅으로 곤두박질치며 목표를 향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날쌘 송골매 같습니다. 백여 명의 특수요원들로 구성된 경찰 특공대가 설립된 것은 지난 82년.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게임을 대비해 테러진압용 부대로 창설됐지만, 지금은 강력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최 일선에 있습니다.
김남칠 (경찰특공대 대장) :
경찰특공대는 세계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100% 인무 완수키 위하여 강인한 훈련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 :
하루도 빠짐없는 고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특공대원들의 자부심과 사명감은 다른 어떤 나라의 특수부대원 못지않습니다.
김준식 (경찰특공대 경장) :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사격, 전술, 산악, 수중훈련 등을 연마하여 세계 어느 특수부대와 비교해도 자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 :
테러나 강력범죄의 현장에서 자신의 생명을 걸고 시민을 구해내는 경찰특공대. 어떠한 순간에도 우리를 구해주는 든든한 위기의 해결사들 입니다.
KBS 뉴스, 박장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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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나 강력범죄 현장에서의 경찰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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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12-29 21:00:00
이윤성 앵커 :
납치범들을 순식간에 제압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프랑스의 국립헌병개입대의 GIGN. 이들의 활력 상을 지켜본 시민들은 우리는 어떤가? 의문이 꼬리를 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십시오. 우리에게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특공대가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소개를 해 드립니다.
박장범 기자 :
날카로운 눈매와 민첩한 동작. 어떤 상대라도 순식간에 제압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연막탄이 터지고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특공대의 모습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인질을 잡고 있는 범인도 한 치의 오차 없이 단 한 번에 제압 합니다. 성인 한사람의 모습이 제대로 보일까 말까한 250여 미터나 떨어진 먼 거리에서도 이들의 사격은 과녁을 정확히 관통 합
니다.
경찰 특공대원들이 높이 15미터의 건물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단 1.5초. 이 찰나의 순간에 백발백중의 사격이 이뤄집니다. 땅으로 곤두박질치며 목표를 향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날쌘 송골매 같습니다. 백여 명의 특수요원들로 구성된 경찰 특공대가 설립된 것은 지난 82년.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게임을 대비해 테러진압용 부대로 창설됐지만, 지금은 강력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최 일선에 있습니다.
김남칠 (경찰특공대 대장) :
경찰특공대는 세계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100% 인무 완수키 위하여 강인한 훈련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 :
하루도 빠짐없는 고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특공대원들의 자부심과 사명감은 다른 어떤 나라의 특수부대원 못지않습니다.
김준식 (경찰특공대 경장) :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사격, 전술, 산악, 수중훈련 등을 연마하여 세계 어느 특수부대와 비교해도 자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 :
테러나 강력범죄의 현장에서 자신의 생명을 걸고 시민을 구해내는 경찰특공대. 어떠한 순간에도 우리를 구해주는 든든한 위기의 해결사들 입니다.
KBS 뉴스, 박장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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