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일본경제 역시 지난해 말부터 긴 시간의 불황을 극복하고 전면적인 회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온 체질개선 노력이 그 힘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일화 특파원의 보도 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올해는 일본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괘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안팎에서 올해는 2.5%로 높아질 것으로 일본정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율인하와 각종 규제완화를 비롯한 내수확대 노력에 힘입어서 민간 소비가 늘어나고 기업투자와 수출증가가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진단이 이미 내려졌습니다.
도이타박사 (아시아 경제연구소) :
민간 설비투자도 올해 중반기에 컴퓨터 관련 업무 중심으로 호전돼 일본경제는 회복기에 들어갑니다.
이일화 특파원 :
엔화의 가치도 올해 1달러에 백 엔 전후에 머물러 그동안 경쟁력을 키워온 기업들에게는 큰 부담이 안 될 것으로 경제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출 역시 미국과 아시아지역에 경기의 회복세가 호제로 작용해서 기계부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추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거점의 해외이전으로 고용문제가 대두되지만 아직까지는 우려 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는 자체의 판단입니다. 국내. 외 산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온 일본 경제계의 적극적인 체질개선 노력이 그 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됴쿄에서 KBS 뉴스, 이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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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제 체질개선 노력으로 전면적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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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1-03 21:00:00
이윤성 앵커 :
일본경제 역시 지난해 말부터 긴 시간의 불황을 극복하고 전면적인 회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온 체질개선 노력이 그 힘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일화 특파원의 보도 입니다.
이일화 특파원 :
올해는 일본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괘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안팎에서 올해는 2.5%로 높아질 것으로 일본정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율인하와 각종 규제완화를 비롯한 내수확대 노력에 힘입어서 민간 소비가 늘어나고 기업투자와 수출증가가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진단이 이미 내려졌습니다.
도이타박사 (아시아 경제연구소) :
민간 설비투자도 올해 중반기에 컴퓨터 관련 업무 중심으로 호전돼 일본경제는 회복기에 들어갑니다.
이일화 특파원 :
엔화의 가치도 올해 1달러에 백 엔 전후에 머물러 그동안 경쟁력을 키워온 기업들에게는 큰 부담이 안 될 것으로 경제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출 역시 미국과 아시아지역에 경기의 회복세가 호제로 작용해서 기계부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추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거점의 해외이전으로 고용문제가 대두되지만 아직까지는 우려 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는 자체의 판단입니다. 국내. 외 산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온 일본 경제계의 적극적인 체질개선 노력이 그 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됴쿄에서 KBS 뉴스, 이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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