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와 국도 대부분 소통 원활

입력 1995.01.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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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이 시간에도 차량들이 고속도로, 국도에서 모두 대체로 같은 흐름을 타

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


박장범 기자 :

네. 박장범입니다.


이윤성 앵커 :

전해주십시오. 이 시간 상황.

박장범 기자 :

오늘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 가는 길은 예상과는 달리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이곳 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톨게이트를 나가는 순간부터 모두 정상 속도를 내며 시원스럽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경부선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중부와 호남 동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상황을 도로공사 종합상황실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청원 인터체인지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상행선은 소통이 원활하고 하행선은 차량들의 흐름이 약간 더디고 있습니다. 다음은 청주 인터체인지입니다.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소통이 원활합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 분기점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역시 상행선과 하행선 평일과 다름없이 무척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 분기점의 모습입니다. 역시 상행선

과 하행선 모두 원활한 시원스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고속도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흐름이 좋기 때문에 서울에서 대전구간은 버스를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50분, 승용차로는 3시간 남짓 소요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버스를 이용할 경우 4시간 반 정도 승용차는 약 5시간 반이 걸립니다.

도로공사 측은, 사실상의 귀성행렬이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이 시간 현재까지 모두 55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설을 3시간여 남짓 남겨놓은 지금 대부분의 귀성객들이 이미 고향에 도착했거나 출발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밤에는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정상소통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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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와 국도 대부분 소통 원활
    • 입력 1995-01-30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이 시간에도 차량들이 고속도로, 국도에서 모두 대체로 같은 흐름을 타

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


박장범 기자 :

네. 박장범입니다.


이윤성 앵커 :

전해주십시오. 이 시간 상황.

박장범 기자 :

오늘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 가는 길은 예상과는 달리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이곳 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톨게이트를 나가는 순간부터 모두 정상 속도를 내며 시원스럽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경부선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중부와 호남 동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상황을 도로공사 종합상황실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청원 인터체인지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상행선은 소통이 원활하고 하행선은 차량들의 흐름이 약간 더디고 있습니다. 다음은 청주 인터체인지입니다.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소통이 원활합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 분기점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역시 상행선과 하행선 평일과 다름없이 무척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 분기점의 모습입니다. 역시 상행선

과 하행선 모두 원활한 시원스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고속도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흐름이 좋기 때문에 서울에서 대전구간은 버스를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50분, 승용차로는 3시간 남짓 소요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버스를 이용할 경우 4시간 반 정도 승용차는 약 5시간 반이 걸립니다.

도로공사 측은, 사실상의 귀성행렬이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이 시간 현재까지 모두 55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설을 3시간여 남짓 남겨놓은 지금 대부분의 귀성객들이 이미 고향에 도착했거나 출발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밤에는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정상소통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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