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새 대표에 이춘구 국회부의장 임명

입력 1995.02.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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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민자당의 새 대표에는 이춘구 국회부의장이 임명 됐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자기의 소임을 다하는 분을 선택을 했습니다. 또한 차세대를 기르기 위한 모든 것을 바칠 분을 선택을 했습니다. 이춘구 국회부의장을 지명합니다.


정지환 기자 :

다소 어려운 시기에 집권여당을 맡게 된 이춘구 신임대표의 첫 일성은 당내 단합이었습니다.


이춘구 (민자당 신임대표) :

역사적 소명을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 단합합시다. 첫째도 단합, 둘째도 단합, 셋째도 단합입니다.


정지환 기자 :

신임 이 대표는,60살로 충북 제천 출신이며 육사를 나와 내무장관과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을 두 차례 역임한 뒤, 국회부의장직을 맡아왔습니다. 신임 이 대표는, 오늘 첫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당내 민주화와 정책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새롭고 능력있는 차세대들이 당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춘구 대표는 특히, 오늘 KBS 뉴스라인과의 대담을 통해서 김종필 전대표의 신당창당 행보에 대해서 언급함으로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춘구 (민자당 신임대표) :

어떤 지역적인 정서에 매달리는 이런 정치는 이제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지환 기자 :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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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당 새 대표에 이춘구 국회부의장 임명
    • 입력 1995-02-07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민자당의 새 대표에는 이춘구 국회부의장이 임명 됐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자기의 소임을 다하는 분을 선택을 했습니다. 또한 차세대를 기르기 위한 모든 것을 바칠 분을 선택을 했습니다. 이춘구 국회부의장을 지명합니다.


정지환 기자 :

다소 어려운 시기에 집권여당을 맡게 된 이춘구 신임대표의 첫 일성은 당내 단합이었습니다.


이춘구 (민자당 신임대표) :

역사적 소명을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 단합합시다. 첫째도 단합, 둘째도 단합, 셋째도 단합입니다.


정지환 기자 :

신임 이 대표는,60살로 충북 제천 출신이며 육사를 나와 내무장관과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을 두 차례 역임한 뒤, 국회부의장직을 맡아왔습니다. 신임 이 대표는, 오늘 첫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당내 민주화와 정책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새롭고 능력있는 차세대들이 당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춘구 대표는 특히, 오늘 KBS 뉴스라인과의 대담을 통해서 김종필 전대표의 신당창당 행보에 대해서 언급함으로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춘구 (민자당 신임대표) :

어떤 지역적인 정서에 매달리는 이런 정치는 이제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지환 기자 :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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