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어제 진남 순천에서 일어난 승용차 폭파 살해사건을 수사중에 있는 경찰은, 우선 재산문제와 원한관계 등으로 수사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오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창영 기자 :
먼저 제산다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 폭발물에 의해 살해된 45살 이인자씨의 남편이 자기 동생과 평소 재산관계로 자주 싸움을 벌여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동생 이모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원한관계에 의한 계획된 범행일 가능성입니다. 부인 이씨가 폭발물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됐고 이씨의 두 딸까지도 중상을 입었다는 점입니다. 경찰은 그래서, 이씨 부부와 원한을 살만한 주변인물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인원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
폭발물의 종류 그 양, 출처 등을 조사하고 피해자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하여 원한행위에 의한 범행인지의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창영 기자 :
그러나 아직 특별한 혐의점이 발견되거나 수사선상에 떠오른 용의자는 없습니다. 범인은, 폭발물과 승용차 구조 등을 잘 아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청부살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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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폭파 살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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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2-07 21:00:00
이윤성 앵커 :
어제 진남 순천에서 일어난 승용차 폭파 살해사건을 수사중에 있는 경찰은, 우선 재산문제와 원한관계 등으로 수사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오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창영 기자 :
먼저 제산다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 폭발물에 의해 살해된 45살 이인자씨의 남편이 자기 동생과 평소 재산관계로 자주 싸움을 벌여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동생 이모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원한관계에 의한 계획된 범행일 가능성입니다. 부인 이씨가 폭발물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됐고 이씨의 두 딸까지도 중상을 입었다는 점입니다. 경찰은 그래서, 이씨 부부와 원한을 살만한 주변인물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인원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
폭발물의 종류 그 양, 출처 등을 조사하고 피해자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하여 원한행위에 의한 범행인지의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창영 기자 :
그러나 아직 특별한 혐의점이 발견되거나 수사선상에 떠오른 용의자는 없습니다. 범인은, 폭발물과 승용차 구조 등을 잘 아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청부살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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