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외교 발진

입력 1995.02.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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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의 다음 달 유럽순방과 유엔 사회개발 정상회의 참석은 올해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세계화 외교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합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은 집권 3년째 제2단계 정상외교의 시작이라는데 우선 그 뜻이 있습니다. 한반도 안보협력 체제 강화를 위한 4각외교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제1단계 정상외교였다면 제2단계 정상외교는 세계화 구상에 맞춰 외교의 지평을 유럽 국가 등 법세계적으로 넓히는데 초집이 맞춰져있습니다. 세계 속의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바로 세계화 외교의 본격적인 시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종하(외교안보수석) :

세계 15대 중진국가로서 이제는 자신의 직접적인 이해관계 사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차원에서 국세사회의 안정과 복지를 위해서 기여를 늘린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김 홍 기자 :

유엔 사회개밥 회의 참석은 바로 그러한 범세계적인 역할증대와 아울러 다자외교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두번째로 이번 순방은 세계 제일의 경제권인 EU와 유럽국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실리외교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윤여준(청와대 대변인) :

우리나라와 유럽 여러 나라와의 실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외교의 다원화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뭔 것입니다.


김 홍 기자 :

독일통일과 EU통합의 경험을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통일시대에 대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이번 순방이 갖는 중요한 의미중의 하나입니다. 김대통령은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아울러 월드컵 유치를 위한 정상외교도 펼칠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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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화 외교 발진
    • 입력 1995-02-11 21:00:00
    뉴스 9

김종진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의 다음 달 유럽순방과 유엔 사회개발 정상회의 참석은 올해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세계화 외교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합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은 집권 3년째 제2단계 정상외교의 시작이라는데 우선 그 뜻이 있습니다. 한반도 안보협력 체제 강화를 위한 4각외교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제1단계 정상외교였다면 제2단계 정상외교는 세계화 구상에 맞춰 외교의 지평을 유럽 국가 등 법세계적으로 넓히는데 초집이 맞춰져있습니다. 세계 속의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바로 세계화 외교의 본격적인 시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종하(외교안보수석) :

세계 15대 중진국가로서 이제는 자신의 직접적인 이해관계 사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차원에서 국세사회의 안정과 복지를 위해서 기여를 늘린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김 홍 기자 :

유엔 사회개밥 회의 참석은 바로 그러한 범세계적인 역할증대와 아울러 다자외교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두번째로 이번 순방은 세계 제일의 경제권인 EU와 유럽국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실리외교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윤여준(청와대 대변인) :

우리나라와 유럽 여러 나라와의 실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외교의 다원화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뭔 것입니다.


김 홍 기자 :

독일통일과 EU통합의 경험을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통일시대에 대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이번 순방이 갖는 중요한 의미중의 하나입니다. 김대통령은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아울러 월드컵 유치를 위한 정상외교도 펼칠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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