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과 자유민주연합 본격 세몰이 시작

입력 1995.03.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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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본격적인 세몰이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충남지역이서 민자당과 자유 민주연합이 지구당 대회 형식을 빌어서 당세 확장에 나섰습니다.

백운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운기 기자 :

첫 지구당 개편대회를 충남으로 정한 민자당. 당대표까지 참석했습니다.

지방선거를 두고 충남지역에 서서히 불고 있는 JP 바람과 정면으로 맞선 것입니다.


이춘구(민자당 대표) :

지역감정에 매달리면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구시대적 정치가 아직도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백운기 기자 :

김덕룡 민자당 사무총장도 오늘 경남 의령 함안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당 시도지사가 많이 나오게 되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는 각각 제길로 가는 어려움에 처해 선진국 진입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전에서 열린 자유민주연합의 지구당 창당대회. 자신의 텃밭이라고 느낀 탓인지 김종필 의원의 목소리는 높았습니다.


김종필(자민련 명예위원장) :

분열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통일 한국을 대비할 수 있는 의원내각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여러분들 선두에 서서 벌여나갈 겁니다.


백운기 기자 :

오늘 충남 지역대회에는 10명의 현역 의원들이 나와서 신당 태동의 당위성을 역설하면서 충청권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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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당과 자유민주연합 본격 세몰이 시작
    • 입력 1995-03-18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본격적인 세몰이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충남지역이서 민자당과 자유 민주연합이 지구당 대회 형식을 빌어서 당세 확장에 나섰습니다.

백운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운기 기자 :

첫 지구당 개편대회를 충남으로 정한 민자당. 당대표까지 참석했습니다.

지방선거를 두고 충남지역에 서서히 불고 있는 JP 바람과 정면으로 맞선 것입니다.


이춘구(민자당 대표) :

지역감정에 매달리면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구시대적 정치가 아직도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백운기 기자 :

김덕룡 민자당 사무총장도 오늘 경남 의령 함안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당 시도지사가 많이 나오게 되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는 각각 제길로 가는 어려움에 처해 선진국 진입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전에서 열린 자유민주연합의 지구당 창당대회. 자신의 텃밭이라고 느낀 탓인지 김종필 의원의 목소리는 높았습니다.


김종필(자민련 명예위원장) :

분열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통일 한국을 대비할 수 있는 의원내각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여러분들 선두에 서서 벌여나갈 겁니다.


백운기 기자 :

오늘 충남 지역대회에는 10명의 현역 의원들이 나와서 신당 태동의 당위성을 역설하면서 충청권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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