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눈.귀 심는 임플란트 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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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그래서 각종 사고와 수술이 늘어나면서 망가지거나 없어진 얼굴 부위에 대한 시술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뼈에 직접 심을 박는 이른바 임플란트 기법이 개발됐습니다.
백선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선기 기자 :
암종양 제거 수술로 눈부위가 없어진 환자가 인공눈을 붙이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어색하지만 1m만 떨어져도 크게 표시나지 않습니다. 인공보철물은 암종양 제거 수술이 나 교통사고로 얼굴이 손상됐을 때 또는 선천성 기형환자들에게 이용합니다. 듣고 보는 등의 기능은 할 수 없지만 얼굴 어느 부위라고 재건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왁스로 조각하고 이것을 실리콘으로 바꾼 뒤 피부색깔과 같게 색칠합니다. 임플란트를 뼈 속에 심고 클립이나 자석을 이용해 인공보철물을 끼웁니다. 임플란트의 출현은 그동안 접착본드로 붙였을 때 오는 부작용을 없앴습니다.
홍순호(삼성의료원 치과) :
유지력을 상당히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또 접착제 사용을 우리가 배제할 수 있고 그래서 운동을 할 수도 있고 어떠한 외형의 충격을 받더라도 유지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장점이 있다 할 수 있죠.
백선기 기자 :
국내서도 일부 병원에서 인공귀나 코를 만들고 있지만 아직은 초보단계입니다. 오래 쓰면 색깔이 변해 다시 제작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지만 이 같은 문제만 해결된다면 많은 얼굴 기형환자들이 제 얼굴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백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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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눈.귀 심는 임플란트 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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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3-25 21:00:00
- 수정2023-08-06 08:48:17
이윤성 앵커 :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그래서 각종 사고와 수술이 늘어나면서 망가지거나 없어진 얼굴 부위에 대한 시술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뼈에 직접 심을 박는 이른바 임플란트 기법이 개발됐습니다.
백선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선기 기자 :
암종양 제거 수술로 눈부위가 없어진 환자가 인공눈을 붙이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어색하지만 1m만 떨어져도 크게 표시나지 않습니다. 인공보철물은 암종양 제거 수술이 나 교통사고로 얼굴이 손상됐을 때 또는 선천성 기형환자들에게 이용합니다. 듣고 보는 등의 기능은 할 수 없지만 얼굴 어느 부위라고 재건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왁스로 조각하고 이것을 실리콘으로 바꾼 뒤 피부색깔과 같게 색칠합니다. 임플란트를 뼈 속에 심고 클립이나 자석을 이용해 인공보철물을 끼웁니다. 임플란트의 출현은 그동안 접착본드로 붙였을 때 오는 부작용을 없앴습니다.
홍순호(삼성의료원 치과) :
유지력을 상당히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또 접착제 사용을 우리가 배제할 수 있고 그래서 운동을 할 수도 있고 어떠한 외형의 충격을 받더라도 유지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장점이 있다 할 수 있죠.
백선기 기자 :
국내서도 일부 병원에서 인공귀나 코를 만들고 있지만 아직은 초보단계입니다. 오래 쓰면 색깔이 변해 다시 제작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지만 이 같은 문제만 해결된다면 많은 얼굴 기형환자들이 제 얼굴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백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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