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에서 개막된 민속씨름 대회에서 몽골 전통 씨름인 부후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회 소식 박영문 기자가 전합니다.
박영문 기자 :
2천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몽골의 전통씨름인 부호입니다. 우리 씨름과 경기방법은 다르지만 몽골 선수들의 움직임은 우리 민족과 역사를 함께 하는 맥이 흐르고 있어 관중들의 눈길을 집중시켰습니다.
김영미(부산시민) :
외국 사람들과의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겨룬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요 우리나라 씨름이 세계에 막 발전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두프친 :
몽골은 육식, 한국은 채식을 주로 하지만 우리 선수가 한국에 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박영문 기자 :
몽골식 씨름 방법으로 열린 시범경기에서는 우리나라가 4대0으로 졌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단체전에서는 청구 청룡씨름단이 엘지증권 황소씨름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영문 :
우리의 얼이 담긴 민속씨름판에 몽골과 러시아 씨름이 선보인 부산대회는 씨름의 국제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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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전통씨름 '부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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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4-02 21:00:00
오늘 부산에서 개막된 민속씨름 대회에서 몽골 전통 씨름인 부후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회 소식 박영문 기자가 전합니다.
박영문 기자 :
2천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몽골의 전통씨름인 부호입니다. 우리 씨름과 경기방법은 다르지만 몽골 선수들의 움직임은 우리 민족과 역사를 함께 하는 맥이 흐르고 있어 관중들의 눈길을 집중시켰습니다.
김영미(부산시민) :
외국 사람들과의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겨룬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요 우리나라 씨름이 세계에 막 발전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두프친 :
몽골은 육식, 한국은 채식을 주로 하지만 우리 선수가 한국에 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박영문 기자 :
몽골식 씨름 방법으로 열린 시범경기에서는 우리나라가 4대0으로 졌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단체전에서는 청구 청룡씨름단이 엘지증권 황소씨름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영문 :
우리의 얼이 담긴 민속씨름판에 몽골과 러시아 씨름이 선보인 부산대회는 씨름의 국제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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