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산림 가꾸는 것이 중요"

입력 1995.04.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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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식목일인 오늘 전국에서 131만 명이 천5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산림청은 밝히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독립관 경내에서 나무를 심으면서 경제림 육성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거듭해서 강조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광복 50년에 식목일도 50회가 됐습니다. 대통령의 올 식목행사는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추모비 참배로 시작됐습니다. 그리곤 지역주민 등, 2백여 명과 함께 21ha의 산에 10년생 전나무 묘목 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 대통령은 이제 우리도 무조건 산림을 푸르게만 할 것이 아니라 경제적 효용이 있는 나무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나무를 수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무를 가꾼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인재를 가꾸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것과 똑같은 하나의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진석 기자 :

대통령은 수십 년간 가꾸어온 산림을 하찮은 실수로 불태워 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산불예방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경내에도 배나무 한그루를 기념 식수했습니다. 국무총리도 포천 중부임업시험장에서 식목행사를 하면서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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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산림 가꾸는 것이 중요"
    • 입력 1995-04-05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식목일인 오늘 전국에서 131만 명이 천5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산림청은 밝히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독립관 경내에서 나무를 심으면서 경제림 육성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거듭해서 강조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광복 50년에 식목일도 50회가 됐습니다. 대통령의 올 식목행사는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추모비 참배로 시작됐습니다. 그리곤 지역주민 등, 2백여 명과 함께 21ha의 산에 10년생 전나무 묘목 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 대통령은 이제 우리도 무조건 산림을 푸르게만 할 것이 아니라 경제적 효용이 있는 나무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나무를 수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무를 가꾼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인재를 가꾸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것과 똑같은 하나의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진석 기자 :

대통령은 수십 년간 가꾸어온 산림을 하찮은 실수로 불태워 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산불예방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경내에도 배나무 한그루를 기념 식수했습니다. 국무총리도 포천 중부임업시험장에서 식목행사를 하면서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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