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7월25일 미국 방문

입력 1995.04.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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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 내외가,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7월 25일부터 나흘간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여준 (청와대 대변인) :

김영삼 대통령 내외분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7월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김 대통령은,미국 방문 기간 중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미국방문은, 지난 93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대통령을 재임기간에 두 번씩이나 국빈자격으로 초청하는 것은 미국의 의전관례상 매우 이례적입니다. 그만큼 한미관계의 비중이 커졌고 양국의 동맹 동반자 관계가 긴밀함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입니다.

김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은,4번째가 될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상과 기술협력 . 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관계 강화 방안도 주요 의제의 하나입니다. 세계 경제발전과 자유무역주의 신장을 위한 WTO체제의 확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양국 정상은,7월 27일에 있을 한국전 참전 기념탑 제막식에도 함께 참석해 동맹관계를 되새기고 또 다질 예정입니다.

청와대에서 KBS 뉴스, 김 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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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7월25일 미국 방문
    • 입력 1995-04-12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 내외가,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7월 25일부터 나흘간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여준 (청와대 대변인) :

김영삼 대통령 내외분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7월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김 대통령은,미국 방문 기간 중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미국방문은, 지난 93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대통령을 재임기간에 두 번씩이나 국빈자격으로 초청하는 것은 미국의 의전관례상 매우 이례적입니다. 그만큼 한미관계의 비중이 커졌고 양국의 동맹 동반자 관계가 긴밀함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입니다.

김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은,4번째가 될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상과 기술협력 . 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관계 강화 방안도 주요 의제의 하나입니다. 세계 경제발전과 자유무역주의 신장을 위한 WTO체제의 확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양국 정상은,7월 27일에 있을 한국전 참전 기념탑 제막식에도 함께 참석해 동맹관계를 되새기고 또 다질 예정입니다.

청와대에서 KBS 뉴스, 김 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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