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경기도.제주도 도지사후보 경선

이윤성 앵커 :

민자당은 오늘 경기도와 제주도의 경우에 도지사후보를 경선으로 뽑기로 최종적으로 결정 했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 입니다.

정지환 기자 :

경선문제로 갈등양상을 보여론 민자당은 오늘, 경기도지부 지구당위원장회의를 긴급히 소집해 경선 쪽으로 방향을 확정 했습니다.

이한동 (민자당 경기도 지부장) :

이인제 위원장하고 임사빈 위원장 두 분을 예비 후보자로 추천해 주십사 이렇게 중앙당에 오늘 건의 했습니다.

정지환 기자 :

이인제. 임사빈 두 예비후보는 경선소식이 전해지자 기자회견을 갖고 환영의 뜻과 닭께 공정한 경선을 다짐 했습니다.

이인제 (민자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당이 승리하는데 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임사빈 (민자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전환점을 마련하는 그 경선이 되도록 내가 상대후보하고 아주 굳은 약속을 하고...

정지환 기자 :

민자당은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 공천심사위원회와 당무회의를 소집해경선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하기 로하고, 제주도지사 역시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민자당은 이 밖의 서울, 대구, 인천 등, 나머지 3개 지역에 대해서도 후보인선 일정을 다소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설이 다시 나도는 정원식 전 총리가 오늘 귀국해 눈길을 끌었으나,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원식 (전 국무총리) :

제가 거기에 적합한 사람이라고는 제 자신도 생각하지 않지만은 또, 많은 사람도 생각하지 않고 있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정지환 기자 :

KBS 뉴스, 정지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