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천씨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상

입력 1995.06.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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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46회 베니스 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설치 미술작가 전수천씨의 방황하는 혹성들의 토우라는 작품이 특별상으로 결정됐다고 조직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전씨의 작품 산업폐기물과 비디오 모니터를 함께 배치해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복잡하고 야심에 찬 주제를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로 풀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한편 김영삼 대통령은 특별상을 받은 전수천씨에게 축하전문을 보내고, 우리미술 사상 처음으로 국제미술전에서 입상한 것을 격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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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수천씨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상
    • 입력 1995-06-1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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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46회 베니스 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설치 미술작가 전수천씨의 방황하는 혹성들의 토우라는 작품이 특별상으로 결정됐다고 조직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전씨의 작품 산업폐기물과 비디오 모니터를 함께 배치해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복잡하고 야심에 찬 주제를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로 풀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한편 김영삼 대통령은 특별상을 받은 전수천씨에게 축하전문을 보내고, 우리미술 사상 처음으로 국제미술전에서 입상한 것을 격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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