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한 바람, 오후 부터 추워져

입력 2002.11.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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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내일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데다가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서울의 기온이 16.7도까지 올라가면서 포근하기조차 했는데요.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추위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드문드문 약한 비구름들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방으로는 강한 비구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 밤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이 기압골이 완전히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고 북서쪽에서부터 차가운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오겠습니다.
또 등압선이 조밀하기 때문에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구름만 많이 끼겠지만 호남 일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지방은 5에서 2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도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충남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과 경북지방은 내일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불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북한지방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강진은 낮기온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남해동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다의 물결도 3에서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쯤에는 이번 추위도 풀리겠습니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쯤 전국적으로 또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목요일 밤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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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강한 바람, 오후 부터 추워져
    • 입력 2002-11-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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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내일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데다가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서울의 기온이 16.7도까지 올라가면서 포근하기조차 했는데요.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추위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드문드문 약한 비구름들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방으로는 강한 비구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 밤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이 기압골이 완전히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고 북서쪽에서부터 차가운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오겠습니다. 또 등압선이 조밀하기 때문에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구름만 많이 끼겠지만 호남 일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지방은 5에서 2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도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충남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과 경북지방은 내일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불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북한지방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강진은 낮기온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남해동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다의 물결도 3에서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쯤에는 이번 추위도 풀리겠습니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쯤 전국적으로 또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목요일 밤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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