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이사장 주도 신당 창당수순 구체화

입력 1995.07.15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이처럼 이기택 총재가 총재직 사퇴를 거부하고 또, 이른바 구당파의 세력이 점차 늘어나자 신당 추진파의 창당 작업이 더욱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그럽니다.

보도에 조달운 기자입니다.


조달운 기자 :

신당의 당사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으로 정했다, 신당의 대변인은 박지원 민주당 대변인이 맞기로 했다,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신당 창당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섰음을 알리는 징후들입니다.


박지원 (신당모임 대변인) :

셋방살이 창당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심정과 고충을 충분히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조달운 기자 :

신당창당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신당파는 오늘오전 11인 실무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김대중 이사장이 주재한 17인 중진회의를 열어 오는 18일 김대중 이사장의 기자회견울 통해 신당창당을 공식화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했습니다.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 :

예정다로 일 기자회견 연기 안한다. 정계복귀선언 국민 앞에 하겠다.


조달운 기자 :

오늘 잇따른 회의에서 신당파는 창당추진 실무회의를 정례화 해 내일 신당참여 설득과 외부인사 영입 등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창당에 필요한 실무 작업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특히, 신당파는 이외로 구당파의 세가 확장되고 있다는 판단아래 개별접촉을 통해 신당참여를 유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대변인은 현재까지 서명 의원은68명이라고 밝히고 최종적으로 80명에서 85명의 의원들이 신당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 했습니다.

KBS 뉴스, 조달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대중 이사장 주도 신당 창당수순 구체화
    • 입력 1995-07-15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이처럼 이기택 총재가 총재직 사퇴를 거부하고 또, 이른바 구당파의 세력이 점차 늘어나자 신당 추진파의 창당 작업이 더욱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그럽니다.

보도에 조달운 기자입니다.


조달운 기자 :

신당의 당사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으로 정했다, 신당의 대변인은 박지원 민주당 대변인이 맞기로 했다,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신당 창당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섰음을 알리는 징후들입니다.


박지원 (신당모임 대변인) :

셋방살이 창당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심정과 고충을 충분히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조달운 기자 :

신당창당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신당파는 오늘오전 11인 실무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김대중 이사장이 주재한 17인 중진회의를 열어 오는 18일 김대중 이사장의 기자회견울 통해 신당창당을 공식화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했습니다.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 :

예정다로 일 기자회견 연기 안한다. 정계복귀선언 국민 앞에 하겠다.


조달운 기자 :

오늘 잇따른 회의에서 신당파는 창당추진 실무회의를 정례화 해 내일 신당참여 설득과 외부인사 영입 등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창당에 필요한 실무 작업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특히, 신당파는 이외로 구당파의 세가 확장되고 있다는 판단아래 개별접촉을 통해 신당참여를 유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대변인은 현재까지 서명 의원은68명이라고 밝히고 최종적으로 80명에서 85명의 의원들이 신당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 했습니다.

KBS 뉴스, 조달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