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명절 연휴 때만 되면은 늘 걱정되는 것이 탈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것입니다. 물론 보건당국에서는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갖춰놓고 있긴 하지만은 동네 약국이라든지 병의원들이 한꺼번에 문을 닫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은 전화 129번 129번 이 번호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석연휴 진료대책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이준희 기자 :
추석연휴기간에 갑자기 몸이 아픈 사람들은 무턱대고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가는 셔터문 밖에서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곧바로 129응급환자 정보센터로 전화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번 없이 129를 누르면 담당자는 환자에게 가까운 병의원을 지정해주고 필요한 경우 구급차도 보내줍니다.
보건복지부는 각 시도별로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동네 병의원은 진료과목과 지역별로 순번을 정해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종합병원 24군데와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병원 등 22군데 병원 그리고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서울대병원 등 31군데가 연휴기간에도 응급진료를 합니다. 약국도 각 지역별로 1/4은 연휴기간에 정상영업을 계속하고 문을 닫은 약국에는 당번약국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했습니다.
김형수 (영등포구 약사회장) :
항상 자기가 찾던 약국을 찾아가시면은 그 약국셔터나 기둥에 반드시 당번약국을 안내해놨습니다. 그리고 문을 여는 약국은 그대로 문이 열려있을 것이고...
김덕중 (복지부 지역의료과) :
당번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이 진료를 정상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에 앞으로 중점 의료감시대상기관으로 선정을 해서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준희 기자 :
보건당국은 연휴기간동안 의료기관의 이용을 돕기 위해 각 보건소와 반상회보 게시판을 통해 당번약국과 응급의료기관의 명단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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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진료대책
-
- 입력 1995-09-06 21:00:00
류근찬 앵커 :
명절 연휴 때만 되면은 늘 걱정되는 것이 탈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것입니다. 물론 보건당국에서는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갖춰놓고 있긴 하지만은 동네 약국이라든지 병의원들이 한꺼번에 문을 닫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은 전화 129번 129번 이 번호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석연휴 진료대책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이준희 기자 :
추석연휴기간에 갑자기 몸이 아픈 사람들은 무턱대고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가는 셔터문 밖에서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곧바로 129응급환자 정보센터로 전화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번 없이 129를 누르면 담당자는 환자에게 가까운 병의원을 지정해주고 필요한 경우 구급차도 보내줍니다.
보건복지부는 각 시도별로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동네 병의원은 진료과목과 지역별로 순번을 정해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종합병원 24군데와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병원 등 22군데 병원 그리고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서울대병원 등 31군데가 연휴기간에도 응급진료를 합니다. 약국도 각 지역별로 1/4은 연휴기간에 정상영업을 계속하고 문을 닫은 약국에는 당번약국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했습니다.
김형수 (영등포구 약사회장) :
항상 자기가 찾던 약국을 찾아가시면은 그 약국셔터나 기둥에 반드시 당번약국을 안내해놨습니다. 그리고 문을 여는 약국은 그대로 문이 열려있을 것이고...
김덕중 (복지부 지역의료과) :
당번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이 진료를 정상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에 앞으로 중점 의료감시대상기관으로 선정을 해서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준희 기자 :
보건당국은 연휴기간동안 의료기관의 이용을 돕기 위해 각 보건소와 반상회보 게시판을 통해 당번약국과 응급의료기관의 명단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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