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자동차 박람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입력 1995.09.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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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세계 자동차 박람회 가운데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4개 자동차회사들도 국산자동차들을 대거 출품해서 국산차의 우수함을 겨루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백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백진원 기자 :

아우토에이토굿 진짜 좋은 차를 뜻하는 이번 모터쇼의 슬로건입니다.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과 연비절감 등 이젠 모든 면에서 탁월한 자동차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배튼트 오스트만(자동차전문가) :

자동차 개발과정에서 재미있는 차가 소개되면서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에 나서는 것이 최근 자동차업계의 흐름입니다.


백진원 기자 :

레저와 업무를 겸한 다목적 승용차의 집중적인 개발도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흐름입니다. 가솔린에 고압으로 직접 분사시켜 엔진의 출력을 높이거나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컨셉트카가 앞 다퉈 선보였습니다. 우리 업계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럽진출의 발판을 다진다는 전략입니다.


전성원 (현대자동차 사장) :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가지고 보다 더 부가가치가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들어가지고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하고 이 성공을 더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백진원 기자 :

이제는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도를 높일 뿐 아니라 성능이 뛰어난 다목적 차량을 만들 수 있는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이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백진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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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자동차 박람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 입력 1995-09-13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세계 자동차 박람회 가운데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4개 자동차회사들도 국산자동차들을 대거 출품해서 국산차의 우수함을 겨루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백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백진원 기자 :

아우토에이토굿 진짜 좋은 차를 뜻하는 이번 모터쇼의 슬로건입니다.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과 연비절감 등 이젠 모든 면에서 탁월한 자동차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배튼트 오스트만(자동차전문가) :

자동차 개발과정에서 재미있는 차가 소개되면서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에 나서는 것이 최근 자동차업계의 흐름입니다.


백진원 기자 :

레저와 업무를 겸한 다목적 승용차의 집중적인 개발도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흐름입니다. 가솔린에 고압으로 직접 분사시켜 엔진의 출력을 높이거나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컨셉트카가 앞 다퉈 선보였습니다. 우리 업계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럽진출의 발판을 다진다는 전략입니다.


전성원 (현대자동차 사장) :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가지고 보다 더 부가가치가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들어가지고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하고 이 성공을 더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백진원 기자 :

이제는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도를 높일 뿐 아니라 성능이 뛰어난 다목적 차량을 만들 수 있는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이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백진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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