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개막채비 완료

입력 1995.09.19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계속해서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광주 비엔날레의 이모저모를 이창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창룡 기자 :

첫 삽을 뜬지 반년여 만에 모습을 갖춘 광주 비엔날레의 주전시관입니다. 전 세계 예술인들의 경연장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말끔하게 새 단장을 했습니다. 바로 엊그제까지도 텅 비다시피 했던 이곳의 첫 손님은 이번 비엔날레의 초청작들 50개국 88점의 작품 대다수가 내일 벌일 열띤 경쟁을 위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1회 광주 비엔날레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작가들마다 막바지 예술혼을 쏟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엘하산로자 (헝가리) :

페인트로 벽에 나있는 자국을 덧칠하고 있죠. 깨끗이 보여야 하니까.


이창룡 기자 :

대가들의 작품과 6개의 특별전이 펼쳐진 이곳도 막바지 손질을 끝내고 벌써 손님맞이에 한창입니다. 과학과 미술이 융합돼 미래의 미술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흐름을 보여주는 작품 하나하나에 시민들은 신기로운 눈길을 보냅니다. 외국작가와 외신기자들의 발길오 이어져 광주는 국제행사의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란스 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전 대통령) :

내일 열릴 큰 행사를 보려고 이곳 광주에 왔습니다.


이창룡 기자 :

이번 대회가 개막까지 차질 없이 앞두게 된데는 단연 시민들의 공이 컸습니다.


정영식 (95광주 비엔날레 사무총장) :

광주 시민의 자존심을 걸고 완벽한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이창룡 기자 :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친 예향 광주는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또 한 번의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창룡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비엔날레 개막채비 완료
    • 입력 1995-09-19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계속해서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광주 비엔날레의 이모저모를 이창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창룡 기자 :

첫 삽을 뜬지 반년여 만에 모습을 갖춘 광주 비엔날레의 주전시관입니다. 전 세계 예술인들의 경연장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말끔하게 새 단장을 했습니다. 바로 엊그제까지도 텅 비다시피 했던 이곳의 첫 손님은 이번 비엔날레의 초청작들 50개국 88점의 작품 대다수가 내일 벌일 열띤 경쟁을 위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1회 광주 비엔날레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작가들마다 막바지 예술혼을 쏟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엘하산로자 (헝가리) :

페인트로 벽에 나있는 자국을 덧칠하고 있죠. 깨끗이 보여야 하니까.


이창룡 기자 :

대가들의 작품과 6개의 특별전이 펼쳐진 이곳도 막바지 손질을 끝내고 벌써 손님맞이에 한창입니다. 과학과 미술이 융합돼 미래의 미술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흐름을 보여주는 작품 하나하나에 시민들은 신기로운 눈길을 보냅니다. 외국작가와 외신기자들의 발길오 이어져 광주는 국제행사의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란스 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전 대통령) :

내일 열릴 큰 행사를 보려고 이곳 광주에 왔습니다.


이창룡 기자 :

이번 대회가 개막까지 차질 없이 앞두게 된데는 단연 시민들의 공이 컸습니다.


정영식 (95광주 비엔날레 사무총장) :

광주 시민의 자존심을 걸고 완벽한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이창룡 기자 :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친 예향 광주는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또 한 번의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창룡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