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나흘동안의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김영삼 대통령이 오늘저녁 두번째 방문국인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공항에서 싱가포르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공식 환영식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내일 고촉통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서남아시아 최대국가인 인도 방문에 이어 이번엔 동남아시아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 싱가포르입니다. 공항에는 옹텐청 싱가포르 대통령이 부인과 함께 직접 나와 김영삼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이어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사흘동안 싱가포르 국빈방문의 첫 일정입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의식과 제도의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21세기 세계 일류국가를 지향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공항 귀빈실에서 싱가포르 내각 각료들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고촉통 총리와는 이번이 벌써 세번째 만남입니다. 동남아시아 경제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간 기존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확대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시간 현재 옹텐청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방문 이틀째인 내일은 고촉통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관계의 확대와 국제무대에서의 협조방안을 논의합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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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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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2-27 21:00:00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나흘동안의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김영삼 대통령이 오늘저녁 두번째 방문국인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공항에서 싱가포르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공식 환영식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내일 고촉통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서남아시아 최대국가인 인도 방문에 이어 이번엔 동남아시아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 싱가포르입니다. 공항에는 옹텐청 싱가포르 대통령이 부인과 함께 직접 나와 김영삼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이어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사흘동안 싱가포르 국빈방문의 첫 일정입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의식과 제도의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21세기 세계 일류국가를 지향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공항 귀빈실에서 싱가포르 내각 각료들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고촉통 총리와는 이번이 벌써 세번째 만남입니다. 동남아시아 경제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간 기존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확대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시간 현재 옹텐청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방문 이틀째인 내일은 고촉통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관계의 확대와 국제무대에서의 협조방안을 논의합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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