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연합 출범

입력 1996.09.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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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지금 경주에서는 동북아 자치단체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 등 4개국 자치단체들은 오늘 동북아지역 자치단체연합이라는 새 국제기구를 만들어 출범시켰습니다.


보도에 이창희 기자입니다.


⊙이창희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자치단체가 참가한 제4차 동북아 자치단체회의 오늘 회의에서는 21세기 동북아 지역을 황금의 사각지대로 만들어보자며 동북아 지역 자치단체연합이라는 정식 국제기구를 만들어 출범시켰습니다. 이 단체 대표들은 2년에 한번씩 정기총회를 열기로 하고 국제기수로서의 헌장도 채택했습니다. 임기 2년의 초대의장에는 이의근 경북지사가 선출됐습니다.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

자치단체간에 상호교류 협력을 더 강화해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통해서만 나라발전이 하는 그런 틀을 만들어 나갈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창희 기자 :

오늘 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4개국이 우정속에 알찬 결실을 거두어 달라며 새 국제기구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오늘 새 기구의 출범에 따라 공동발전을 위한 자치단체들의 제안이 잇따랐습니다. 새 기구의 활성화를 위해 동북아 연구센터와 동북아 환경포럼을 만들자는 구상 등이 그 주요 내용들입니다. 동북아 자치단체연합이 결성됨으로써 이 단체는 앞으로 친선모임에서 벗어나 공동발전을 위한 경제 사회적인 교류가 더욱 폭넓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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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연합 출범
    • 입력 1996-09-12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지금 경주에서는 동북아 자치단체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 등 4개국 자치단체들은 오늘 동북아지역 자치단체연합이라는 새 국제기구를 만들어 출범시켰습니다.


보도에 이창희 기자입니다.


⊙이창희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자치단체가 참가한 제4차 동북아 자치단체회의 오늘 회의에서는 21세기 동북아 지역을 황금의 사각지대로 만들어보자며 동북아 지역 자치단체연합이라는 정식 국제기구를 만들어 출범시켰습니다. 이 단체 대표들은 2년에 한번씩 정기총회를 열기로 하고 국제기수로서의 헌장도 채택했습니다. 임기 2년의 초대의장에는 이의근 경북지사가 선출됐습니다.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

자치단체간에 상호교류 협력을 더 강화해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통해서만 나라발전이 하는 그런 틀을 만들어 나갈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창희 기자 :

오늘 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4개국이 우정속에 알찬 결실을 거두어 달라며 새 국제기구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오늘 새 기구의 출범에 따라 공동발전을 위한 자치단체들의 제안이 잇따랐습니다. 새 기구의 활성화를 위해 동북아 연구센터와 동북아 환경포럼을 만들자는 구상 등이 그 주요 내용들입니다. 동북아 자치단체연합이 결성됨으로써 이 단체는 앞으로 친선모임에서 벗어나 공동발전을 위한 경제 사회적인 교류가 더욱 폭넓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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