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연합 소속 김고성 의원의 비서인 김광제씨가 김 의원이 지난 4월 총선때 3천8백만원을 사용했다고 선관위에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모두 2억여원의 선거비를 회계장부에 기재하지 않은 채 초과 지출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김씨의 폭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고 당의 한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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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성 의원 비서, 선거비 누락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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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10-01 21:00:00
자유민주연합 소속 김고성 의원의 비서인 김광제씨가 김 의원이 지난 4월 총선때 3천8백만원을 사용했다고 선관위에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모두 2억여원의 선거비를 회계장부에 기재하지 않은 채 초과 지출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김씨의 폭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고 당의 한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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