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경마꾼에게 우승 예상 말 정보 유출한 최충원씨 수사

입력 1997.03.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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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앵커 :

경마 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 지방검찰청은 오늘 조교사 56살 최충원씨가 돈을 받고 경마꾼들에게 매달 두세번씩 정기적으로 우승 예상말의 정보를 건네줬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최씨를 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경마꾼 49살 이모씨가 자진출두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씨를 상대로 기수들과의 사전 공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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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지방검찰청, 경마꾼에게 우승 예상 말 정보 유출한 최충원씨 수사
    • 입력 1997-03-19 21:00:00
    뉴스 9

⊙황수경 앵커 :

경마 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 지방검찰청은 오늘 조교사 56살 최충원씨가 돈을 받고 경마꾼들에게 매달 두세번씩 정기적으로 우승 예상말의 정보를 건네줬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최씨를 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경마꾼 49살 이모씨가 자진출두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씨를 상대로 기수들과의 사전 공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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