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멕시코 방문; 한국 투자 기대-김영삼 대통령 환대

입력 1997.06.27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멕시코는 찬란한 고대문명의 영예와 번영을 회복하고자 지금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 때문에 멕시코 정부나 국민들은 우리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어서 우리 김영삼 대통령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계속해서 조순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조순용 특파원 :

BC천년부터 올멕가문명, 3세기의 마야, 14세기 아제테, 과거 찬란한 문명과 역사의 멕시코, 그 수도에 김영삼 대통령을 환영하는 태극기가 걸렸습니다. 이는 과거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멕시코가 오늘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한국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기예르모 오르디스 (멕시코 재무장관) :

멕시코 경제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순용 특파원 :

멕시코 주요 일간지들도 모두 한국관련 특집을 싣고 김영삼 대통령과 민주화, 세계화 그리고 경제성장 비결을 깊이 소개했습니다. 결국 김영삼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는 두 나라 관계, 특히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하이메 사블루도스키 (멕시코 상공차관) :

한국기업들의 투자는 중요하며 계속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조순용 특파원 :

다른 한편에서는 멕시코에 숨쉬고 있는 우리의 아픈 과거, 애니깽 후손들.


⊙애니깽 후손 :

찬물, 칼... 말을 다 잊어버렸어요.


⊙조순용 특파원 :

말과 얼굴이 희미해져가는 이들 한인 후예들에게 조국 한국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은 자긍심과 용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영삼 대통령 멕시코 방문; 한국 투자 기대-김영삼 대통령 환대
    • 입력 1997-06-27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멕시코는 찬란한 고대문명의 영예와 번영을 회복하고자 지금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 때문에 멕시코 정부나 국민들은 우리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어서 우리 김영삼 대통령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계속해서 조순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조순용 특파원 :

BC천년부터 올멕가문명, 3세기의 마야, 14세기 아제테, 과거 찬란한 문명과 역사의 멕시코, 그 수도에 김영삼 대통령을 환영하는 태극기가 걸렸습니다. 이는 과거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멕시코가 오늘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한국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기예르모 오르디스 (멕시코 재무장관) :

멕시코 경제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순용 특파원 :

멕시코 주요 일간지들도 모두 한국관련 특집을 싣고 김영삼 대통령과 민주화, 세계화 그리고 경제성장 비결을 깊이 소개했습니다. 결국 김영삼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는 두 나라 관계, 특히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하이메 사블루도스키 (멕시코 상공차관) :

한국기업들의 투자는 중요하며 계속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조순용 특파원 :

다른 한편에서는 멕시코에 숨쉬고 있는 우리의 아픈 과거, 애니깽 후손들.


⊙애니깽 후손 :

찬물, 칼... 말을 다 잊어버렸어요.


⊙조순용 특파원 :

말과 얼굴이 희미해져가는 이들 한인 후예들에게 조국 한국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은 자긍심과 용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