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자동차 노조는 오늘 임금협상 위임안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의 78%인 3천924명의 찬성으로 올해 임금인상률 결정을 경영진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시아 자동차 노조는 또 어려운 회사 사정을 감안해서 인건비를 낮출 수 있도록 전체 임직원 7천7백여명의 19% 가량인 천4백여명을 협력사에 파견하거나 명예퇴직을 종용하는 방식으로 본사 인원을 줄이기로 회사측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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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자동차 노동조합, 임금협상 회사측 위임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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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7-02 21:00:00
아시아 자동차 노조는 오늘 임금협상 위임안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의 78%인 3천924명의 찬성으로 올해 임금인상률 결정을 경영진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시아 자동차 노조는 또 어려운 회사 사정을 감안해서 인건비를 낮출 수 있도록 전체 임직원 7천7백여명의 19% 가량인 천4백여명을 협력사에 파견하거나 명예퇴직을 종용하는 방식으로 본사 인원을 줄이기로 회사측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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